[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대병면(면장 문주석)은 산불 예방 활동기간을 맞아 마을 안전·환경 지킴이 산불감시원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등산객 및 관광객 증가로 도로변 및 공한지 쓰레기 무단투기가 증가함에 따라 마을 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산불 감시원(8명)이 산불 예방 업무수행과 동시에 담당 마을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노령화에 따른 마을 주민들의 단순 민원을 접수 및 처리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우선 배려하는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주석 대병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사소한 일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과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며, 이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 간 유대 관계 강화와 유사시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깨끗하고 산불 없고 깨끗한 대병면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