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 디딤돌 봉사회(회장 장성희)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회는 취약계층 100세대에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으로 구입한 이불과 함께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유자청, 생필품, 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전달했다.
봉사회는 회원들의 회비와 성금 마련을 위한 활동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순수 봉사단체로서, 연말 이불 전달은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오는 나눔활동이다.
아울러 매월 취약계층 40세대 밑반찬 봉사, 취약계층 세대 청소봉사, 이불수거 및 세탁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플로깅 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장성희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10년, 20년 계속해서 나눔활동을 하며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