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26일 선암동 632-1번지 일원에 선암동 주민들의 노후화된 생활인프라 개선을 위해 건립한 대나리사랑채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나리사랑채는 기존의 대나리문화회관 내의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인 헬스장, 프로그램실을 확장이전 했으며, 부지 1,322㎡, 건물 연면적 761.8㎡의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3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년도 11월에 공사 착공하고 금년 10월에 준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는 어르신들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대나리 경로당’을 조성했으며 2층에는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체력을 단련할 수 있는 ‘헬스장’을, 3층에는 ‘프로그램실’을 조성하여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대나리사랑채는 주민의 건강과 소통문화 공간으로 주민에게 사랑받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