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4.2℃
  • 흐림강릉 21.0℃
  • 구름많음서울 13.5℃
  • 대전 14.2℃
  • 흐림대구 21.0℃
  • 울산 21.7℃
  • 박무광주 13.7℃
  • 흐림부산 20.3℃
  • 흐림고창 10.2℃
  • 제주 14.7℃
  • 맑음강화 13.7℃
  • 흐림보은 14.4℃
  • 흐림금산 14.2℃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9.7℃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특정 대선후보 지지선언 논란…대구·경북協 등 철회 촉구

URL복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한사협)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고 있다.

 

대구사회복지사협회(이하 대구사협)는 지난 1월 5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한사협 대선후보 지지선언 활동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극심한 우려를 표하면서 반대 성명서 발표를 의결했고, 1월 7일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사협은 성명서에서 “지지선언 이면에 숨겨진 위험과 문제들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지지선언의 투표과정에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자유를 침해하고 분열을 초래할 수 있으며, 지역별 정치 지형과 특성을 고려하지 않아 지역 사회복지계의 위축과 지방협회의 수탁 제외와 같은 치명적인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사회복지사협회 곽경인 사무처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3차례에 걸친 반대 의견을 밝혔으며, 1월 10일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원이 한사협 대선후보 지지선언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철회 지지 서명을 받기 시작해 1월 16일 기준 755명이 연대 서명을 한 상태이다.

 

경북사회복지사협회(이하 경북사협)에서도 회장단회의 및 운영위원회의, 대의원의 동의를 받아 1월 12일, 중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북사협은 성명서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직의 준거집단인 사회복지사협회의 가치와 존재의 목적에 맞지 않은 잘못된 결정이고, 그 과정에서 민주적 절차가 남용되고 있어 심각하게 우려한다. 한사협의 명의로 특정 정당이나 특정 후보자를 지지 선언하는 것은 단체의 설립 목적과 전문가 조직의 가치에 정면으로 대치되는 행위이다.”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렇듯 지역 사회복지현장에서 한사협 대선후보 지지선언에 대한 철회 및 중단 촉구 성명 등이 발표되자, 다른 지역 사회복지사협회에서도 회장단회의, 운영위원회, 대의원총회 등을 통해 한사협 대선 후보지지 선언에 대해 논의를 앞두고 있다.

 

한사협에서는 이후 임시이사회(1월 26일)에서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의결하기 위한 대의원총회(2월 초) 날짜를 선정할 계획이며, 대의원총회에서 대선후보 지지선언 활동계획이 통과되면, 2021년 회비납부 회원(약 9만명)에게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회원으로 포함돼 있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130만 사회복지사의 이름으로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지역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