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2.0℃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5.1℃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8.1℃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2.1℃
  • 맑음금산 3.2℃
  • 맑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3.4℃
기상청 제공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42% 이재명 36.8%…안철수 2.9%p 하락 10.0%

URL복사

 

격차 3.9%p→5.2%p 전주보다 더 벌어져…安 10%
당선 가능성 尹 45.2% 李 43.3%…오차범위 내 격차
경제성장에 가장 적합한 후보 李 37.4% 尹 32.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 최근 상승세를 탔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6~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304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42.0%는 윤 후보를, 36.8%는 이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2주 연속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2%포인트로, 지난주 조사(3.9%포인트) 때보다 더 벌어졌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9%포인트 하락한 10.0%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0.5%포인트 상승한 2.5%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2.3%, 없음은 5.1%, 모름·무응답은 1.2%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이 후보를 역전했다. 윤 후보는 전주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45.2%를, 이 후보는 2.9%포인트 하락한 43.3%를 기록해 윤 후보가 오차범위 내(1.9%포인트)에서 앞섰다.

'경제성장을 가장 잘 이뤄낼 수 있는 후보'를 묻는 문항엔 이 후보라는 응답이 37.4%, 윤 후보라는 응답이 32.1%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15.0%, 심 후보는 5.6%를 기록했다.

내년 대선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투표할 생각'이라는 응답은 93.4%(반드시 80.9%·가급적 12.5%),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5.5%(전혀 2.8%·별로 2.7%)로 조사됐다.

차기 후보 지지도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향층을 집계한 결과 윤 후보는 44.2%, 이 후보는 39.1%를 기록했고 이어 안 후보 8.7%, 심 후보 2.5%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4%, 민주당 31.9%, 국민의당 8.7%, 열린민주당 4.9%, 정의당 3.9%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20%)과 무선(75%)·유선(5%) 자동응답 방식을 혼용해 실시됐다.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