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한밤에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4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5일 밤 11시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지상 8층짜리 다세대 주택 6층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6층에 사는 A(49·여)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 집 내부 40㎡와 가구 등이 타 2천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1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을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