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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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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무한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총 6명-최우수1, 우수2, 장려3)을 선발한다고 지난 26일에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여 성과를 창출하거나 노력한 자 △ 그 밖에 적극적인 업무태도로 직원에게 귀감이 되는 자 등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우선, 시는 26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13일간 부서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 추천을 받는다. 시민추천의 경우 상주시 홈페이지“적극행정 국민추천”코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연중 누구나 적극행정 공무원 및 사례에 대한 추천이 가능하다. 다만, 공무원의 단순 친절 행위 및 추상적인 성과·노력에 대한 추천은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추천 마감 후에는 공적내용 검증 및 제외대상 여부 확인을 위한 실무심사를 거쳐 1차심사(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고, 2차심사(적극행정위원회)에서 우수공무원 및 인센티브에 대해 심의·의결한다. 최종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정례조회 시 상장·부상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참고로 심사 결과에 따라 선발인원 및 포상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작은 물줄기가 모여 바다를 이루듯 작은 하나의 적극행정 사례들이 쌓이고 쌓이면 상주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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