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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新한류거점도시 천안'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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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앞 하천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5개 도심하천 르네상스사업 공약 발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장 선거의 유력 주자인 국민의힘 소속 박상돈(현 천안시장) 후보가 『新한류거점도시 천안』비전 실현을 위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10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빵의도시 천안’, ‘열린소통공간 타운홀 조성’, ‘흥타령춤축제 세계화’,  ‘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성성호수공원 조성’ 등 지난 2년간의 문화 분야 성과를 설명했다.

 

이후 그는 프랑스 파리 세느강과 거기서 매년 열리는 ‘파리플라주’를 예로 들며 "시민들의 삶에 여가와 쉼이 늘 함께하는 파리가 부러웠다.”면서, “천안 도심에 흐르는 5개 하천도 시민들께 여가와 쉼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5개 도심하천, 자연·문화 르네상스 사업」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각 5개 하천마다 각각의 장점이 부각되는 컨셉을 도출하고, 이용편의는 물론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이 즐겨 찾는 천변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독립기념관 문화엑스포 정례개최 및 한류관 설치 ▲빵의도시브랜딩 강화 및 인프라 구축 ▲도시숲(소공원)을 통한 녹색친환경도시 조성 ▲천호지 수변경관 개선 ▲권역별 스포츠인프라 확충 등 22개 공약도 내놓았다.

 

박상돈 후보는 “문화는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며 “내 집주변 하천에서 나의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와 쉼이 있는 삶을 시민들께 꼭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중, 대전고를 나와 육사(28기)를 졸업한 박상돈 후보는 육군 대위로 예편한 뒤 공직에 입문해 대천(보령)시장, 아산군수, 서산시장, 충남도 지역경제국장, 기획정보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천안(을) 선거구에서 제17대, 18대 의원을 역임하며 자유선진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2020년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현재 민선7기 제8대 천안시장을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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