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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장 6일 징검다리 연휴기간 인천공항 이용객 22만명 넘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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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일부터 현충일까지 최장 6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22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과 주말, 6일 현충일을 이용하면 최장 6일간의 징검다리 연휴가 완성된다.

 

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6일까지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여객은 22만6358명(예측치)으로 도착과 출발은 각각 11만3431명과 11만2927명으로 예측됐다.

 

이 기간 인천공항의 일일 평균이용객은 3만7726명으로 지난달 어린이날 연휴(5월5~9일) 기간 중 2만9118명에 비해 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증가는 최근 정부의 일상회복 조치에 국제선 수요도 늘어나면서 코로나19에 답답함을 느낀 내국인들의 출국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일별로 살펴보면 ▲1일 4만315명(도착 1만8424명, 출발 2만1891명) ▲2일 3만6773명(도착 1만6887명, 출발 1만9886명) ▲3일 3만7345명(도착 1만8758명, 출발 1만8587명) ▲4일 3만8700명(도착 1만9369명, 출발 1만9331명) ▲5일 4만9명(도착 2만1502명, 출발 1만8507명) ▲6일 3만3216명(도착 1만8491명, 출발 1만4725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제선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와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도 국내선 수요에 대비한다.

 

공사에 따르면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총 7479편의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714편과 비교해 235편 줄어든 것이지만, 국내선 수요가 많은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주요공항의 운항편수는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했다.

 

우선 이 기간 이용객이 가장 많은 제주공항에는 2972편(도착 1486, 출발 1486)의 항공기가 운항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26편(도착 1465, 출발 1461)과 비교해 46편이 늘어난다.

 

수도권 관문공항인 김포공항의 국내선 운항은 2723편(도착 1361, 출발 1362)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16편(도착1256, 출발 1260)과 비교해 207편 증가했다.

 

김해공항도 지난해 986편(도착494, 출발 492)보다 8편이 늘어난 994편(도착 497, 출발 497)이 운행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달 국제선의 이용객은 코로나19로 닫혀있던 여행 심리 회복이 작용하면서 지난달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선의 경우 괌과 사이판, 다낭 등 해외여행지의 연휴 기간 예약률이 98~99%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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