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신정5동 새마을문고회(회장 김신우)는 8일 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에서 문고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들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날 기행은 한국문단사에 굵은 족적을 남긴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의 문학적 위업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동리목월문학관을 탐방하며, 두 작가가 집필한 작품들과 직접 쓴 원고, 집필도구 등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들을 보며 작가들의 문학세계는 물론 인간적 면모까지 두루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우 문고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낸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누구나 친숙하게 다가오는 마을문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