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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 다시 21만명대로 크게 증가…사망 2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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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일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만255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78명이다.

NHK에 따르면 전날 13만명대까지 줄었던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다시 21만명대로 크게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 3일 24만983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뒤 7일까지 20만명대로 점차 줄었고 7일엔 13만7859명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21만명대로 올라섰다.

지역별로 도쿄도(2만9115명)와 오사카부(2만5296명)가 각 2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가나가와현(1만3613명)과 아이치현(1만6940명)도 각 1만명을 넘겼다.

도쿄도의 경우 지난주 화요일보다 1700여명 감소했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 나흘 연속 감소세다.

이날 사망자는 278명이다.

오사카부가 39명으로 가장 많고, 후쿠오카현 22명, 도쿄도 20명, 아이치현·가나가와현 각 19명, 홋카이도 17명 등의 순이다.

이날까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65만3073명, 누적 사망자는 3만4139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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