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솔루엠이 연결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이 350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1% 상승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73% 증가한 81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창립 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솔루엠은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사측은 "신규 고객사로 기존 고객사보다 수익성이 높은 북미 IT업체를 확보하는 등 고객사 다변화로 매출을 늘려왔다"며 "주력 사업인 파워 모듈 사업은 일체형 디스플레이용 슬림 파워 모듈과 서버용 파워 등 TV부품보다 수익성이 월등히 높은 제품 공급을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