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청년협의체는 지난 5일 연암동 평등사회교육원에서 북구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1차 청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북구 청년협의체는 ▲청년이 예술로 바꾼 마을사례(양평문화재단 이예진 팀장) ▲사회와 청년 및 청년공동체의 역할(울산대학교 경제학과 이승우 교수) ▲마을에서 공동체로 사업하기(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 이승진 팀장) ▲청년이 알아야 하는 주민자치 기본(울산대학교 행정학과 도수관 교수) 등 총 4회의 역량강화교육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 청년협의체 박진형 대표는 "북구는 제조업 도시라는 이미지가 강해 제조업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삶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다양성이 없다는 이야기들이 많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의 다양한 삶을 기록하면서 북구 청년들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북구 청년협의체는 올해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고 청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청년 아카이빙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