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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 2022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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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9월 30일 ‘제26회 청도군민의 날 및 제71회 군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청도를 빛낸 숨은 공로자에게 ‘2022 청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과 ‘2022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교육·문화 부문에 화양읍 김정웅(72), 사회·복지 부문에 화양읍 서정순(71), 지역·개발 부문에 화양읍 이상쇠(76), 산업·경제 부문에 각남면 전인주(65)가 수상했다.

 

또 청도군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 해 온 청도읍 김종식(63), 화양읍 최태열(59), 각남면 오정애(53), 풍각면 김용완(80), 각북면 우주택 (58), 이서면 이기동(64), 운문면 박창희(61), 금천면 민종운(56), 매전면 김점복(65) 등 출향인사에게 향토봉사상을 시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그동안 헌신 봉사해 주신 수상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eongdo-gun awarded the "2022 Cheongdo-gun Proud Residents' Award" and the "2022 Local Volunteer Award" to hidden contributors who shone in Cheongdo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6th Cheongdo-gun People's Day and the 71st Residents' Sports Festival on September 30.

 

Kim Jung-woong (72) of Hwayang-eup won the proud county award in the education and culture category, Seo Jeong-soon (71) of Hwayang-eup in the social and welfare category, Lee Sang-soe (76) of Hwayang-eup in the region and development category, and Jeon In-ju (65) of Gaknam-myeon in the industry and economy category.

 

Cheongdo-gun also presented local awards to Kim Jong-sik (63), Choi Tae-yeol (59), Oh Jeong-ae (53), Kim Yong-wan (80), Woo Joo-taek (58), Lee Ki-dong (64), Park Chang-hee (61), and Kim Bok-jeom (65) in Maejeon-myeon.

Kim Su-su, governor of Cheongdo-gun, said, "I would like to thank the winners for their dedication to our community, and I ask for your continued activities for regional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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