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 신규확진 2만2844명…이틀연속 전주대비 증가

URL복사

1주 전보다 3413명 증가…토요일 기준 4주만
코로나 위중증 8명 늘어난 245명…사망 25명
국내 유행 1000일째…국민 절반이 공식 확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인 지난 14일 전국에서 2만284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주 전보다 3000여 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는 국내 유행 1000일째를 맞은 15일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8.9%의 확진자, 2만8808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84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509만8996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3583명보다는 739명 감소했으나 1주 전 토요일인 8일 1만9431명 대비 3413명 늘었다. 전날인 14일에도 1주 전 금요일인 7일(2만2298명)보다 소폭 증가했는데,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여름철 재유행으로 토요일 기준 확진자는 지난 8월20일 12만9411명 이후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추석연휴 영향으로 지난 9월17일 4만3457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늘었다가 9월24일 2만9353명 →10월1일 2만6960명 →10월8일 1만9431명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발생 확진자 2만2791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6243명(27.4%),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3974명(17.4%)이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2만79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3명으로, 이달 초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중단된 후 11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검역 단계에서는 22명, 지역사회에서 31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47명, 외국인이 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579명, 경기 6434명, 인천 1395명 등 수도권에서 1만2408명(54.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414명(45.6%)이 발생했다. 경북 1324명, 부산 1179명, 대구 1109명, 경남 1092명, 강원 804명, 충북 774명, 충남 772명, 대전 701명, 전북 677명, 전남 604명, 광주 546명, 울산 462명, 세종 179명, 제주 191명 순이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25명으로 모두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245명으로 나흘째 200명대를 보였다. 이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13명(86.9%)이며, 10대 청소년 1명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입원 환자는 110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5.8%로 전체 병상 1582개 중 1332개가 남아있다. 수도권 가동률은 15.2%, 비수도권은 17.4%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3.1%,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1.2%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총 12만6682명이다. 전날 2만2586명이 새로 재택치료자로 배정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에 179곳이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 1만3980곳,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검사·처방·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203곳(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8050곳)이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이날 국내 유행 1000일째를 맞았다. 2년 9개월간 전체 인구의 48.9%에 해당하는 2509만8996명이 공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의 대국민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 무증상 감염이거나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는 등 실제 감염된 인구는 이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투병 끝에 사망한 이들은 2만8808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지원사격...탈당 후 출마 안상수에 “복당 없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7일 10.16 재보궐선거 지역인 인천 강화군을 찾아 군수 후보로 출마한 박용철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열린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강화 주민의 삶을 더 개선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오신 것 아닌가. 저도 그렇다"며 "우리 당에서 강화의 일꾼으로 여러분을 위해서 함께 일할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주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것의 출발을 강화에서 하겠다"면서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어떻게 해야 강화의 힘이 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강화 주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겨냥해 "경선의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에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동이다. 명분없는 행동"이라며 "제가 당대표로서 이렇게 말씀드린다. 복당은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국민의힘이 강한 지역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시장 출마로 보수 표가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러가지 사업을 누가 하나"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남이동길’에서 느끼는 예술의 향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남이동길에서 ‘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프로젝트 ‘Närt문화살롱’은 서대문구 남가좌 생활상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미진동네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주민이 다양한 예술인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예술을 매개로 네트워킹을 형성해 지속적이고 특색있는 ‘남이동길’만의 예술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 다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7월~8월 #1 프로그램과 #2 프로그램을 마쳤으며, 9월부터 10월까지 #3 프로그램과 #4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Närt 문화 살롱 #3 프로그램은 ‘Närt 화요 미식회; 예술 한 조각, 대화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5곳의 상점에서 5회차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장소와 주제는 △1회차 ‘선휴커피’에서 ‘건축가의 시선으로 따라가는 남이동길’(건축가 김은경 소장) △2회차 ‘조조갤러리’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시장’(배드보스 컴퍼니 조재윤 대표) △3회차는 ‘노잉로스팅 하우스’에서 ‘사진과 영상예술’(사진작가 송길수) △4회차는 ‘썬공방’에서 ‘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서울시교육감선거 후보 양 진영 단일화 성공 이제는 결과가 중요하다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놓고 보수, 진보 양 진영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함으로써 이번 선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수 후보 단일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을 단일후보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단일화후보로 추대된 조 후보는 “조희연표 교육정책은 혁신학교와 학생인권조례인데 둘 다 처참한 실패로 끝난 실험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부모 사이에서 혁신학교는 ‘공부는 안 가르치는 학교’로 소문이 났고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권리만 일방적으로 강조하고 의무와 책무는 서술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권이 살아야지 학생의 인권도 지켜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감이 된다면 우선적으로 교권 수호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통대위의 여론조사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제2단일화 기구를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이날 통대위의 결정을 전격 수용하고 중도보수 후보의 승리를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는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 전 회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