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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민관 협업으로 『탄소중립 카페』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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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 탄소중립 장애인 카페 협약 체결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5일 (사복)대구가톨릭사회복지, SK텔레콤(주), (재)행복커넥트와 구청 청사 내 장애인 운영카페와 연동되는 ICT 무인반납기 설치와 다회용컵 보증금제 시범운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주)은 다회용 컵 자동반납기를 제작․설치 지원하고, 다회용 컵 회수체계 관리는 (재)행복커넥트에서 담당하며, (사복)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학산보호작업장)이 세척장을 운영함으로써 우리지역 중증장애인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달서구청 내 장애인 운영카페 ‘I got everything 달서구청점’에서 진행되고, 다회용 컵 반납기 설치와 세척시스템을 갖추는 등 본격적인 사업 준비를 마쳤다.

 

소비자가 음료를 구매할 때 컵 보증금(1,000원)을 지불하고, 사용한 다회용 컵은 청사 내 2곳에 비치된 무인반납기에 넣으면 해당 보증금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반환되는 보증금은 현금뿐만 아니라 스타벅스 포인트 및 해피해빗 포인트 적립 등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 장애인 운영카페가 사용하는 1회용 플라스틱 컵이 연간 약 153,900개 정도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대구 앞산 높이의 32.6배 높이에 달하는 1회용 컵 배출을 줄이고, 이와 더불어 장애인고용과도 직접 연계하여 자원과 고용의 선순환을 통한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기회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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