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7,604명 늘어 누적 27,408,854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 93,949명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화요일 0시 기준으로는 9월 6일 99,813명 이후 13주 만에 최다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77,520명, 해외유입 사례는 8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4명 늘어 30,793명이 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20명(83.3%)이며 50대 2명, 40대 1명, 9세 이하 어린이 1명도 각각 사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43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이 중 고령층이 390명(88.0%)을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9일 이후 18일째 4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95명이다.
동절기 개량백신 접종자 수는 91,821명 늘어 누적 3,424,00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7%, 성인 중에서는 8.5%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자 접종률은 22.5%, 감염취약시설은 31.1%로 늘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은 1,620개가 있으며 506개(31.2%)가 사용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52개가 있고 가동률은 20.4% 수준이다.(12. 5.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