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9,629명 늘어 누적 30,176,646명이 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19,598명, 해외유입 사례는 3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7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33,444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감소한 387명으로 지난해 11월 17일(365명) 이후 75일 만에 가장 적은 수를 보였다. 고령층은 340명(87.9%)이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72명으로 전날보다 31명 늘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에는 전날 23,156명이 참여했다. 전체 인구(2022년 12월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록인구 기준) 대비 접종률은 13% 수준이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살펴보면 12세 이상 15%, 18세 이상 성인 15.4%로 나타났다. 고위험군의 접종률의 경우 60세 이상 고령층은 34.9%, 감염취약시설 62.6%, 면역저하자 29.8% 수준이다.
전국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23%로 여유가 있는 편이다. 중환자 병상은 1,565개 중 1,205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565개 중 163개(10.4%)가 사용 중이다.(1. 30.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