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일 0시 기준 16,120명 늘어 누적 30,279,381명이다.
국내 발생 사례는 16,09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유입자 중 13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3,624명이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달 24일(10명) 이후 14일 만에 최소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93명으로 이틀째 2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289명)보다 4명 증가했다. 전체 신규 입원 환자 수는 전날(50명)보다 33명 증가한 83명이다.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는 16,596명이 신규 참여했다. 전체인구 대비 접종률은 13.2%다. 대상자 대비 접종률을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31.9%, 18세 이상은 14%, 12세 이상 13.2%다.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8%로, 1,057개 병상 중 774개가 사용 가능하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수는 783개 중 649개(17.1%)가 남아있다.(2. 6. 17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