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9일 서울 중구가 출산양육지원금은 기존 첫째 2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 이상 500만원에서 각각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1000만원으로 증액되어 운영한다.
첫째 지원금 규모는 5배 커졌고, 다섯째 이상은 1000만원까지 늘었다. 지원금 규모를 1000만원까지 상향시킨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중구가 유일하다.
확대 지원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중구민으로, 출생일 기준 12개월 이상 중구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금은 전액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출생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가족정책과 출산가족팀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