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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순천만정원박람회 하루 18만명 입장…개장 8일만 7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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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만에 70만8000여명 다녀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8일 하루 최다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입장하는 등 흥행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일 개장 이후 8일까지 70만 8000여명이 정원박람회장을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정원박람회장은 모처럼 단비가 내린 날을 제외하고 주말 10만 명, 평일 5만 명의 꾸준한 관람객이 찾고 있다.

튤립과 봄꽃 가득한 박람회장을 아이들과 함께 찾아온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비롯해 사진 촬영에 여념이 없는 연인들, 관광버스를 타고 온 단체 관광객들이 180만㎡(60만평)의 드넓은 박람회장 곳곳에서 힐링하는 모습이 연출 됐다.

어린아이들은 주로 어린이 동물원, 국가 정원 물새 놀이터, 유아 가든, 노을정원 등에서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하거나 잔디광장을 딩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객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정원드림호와 국가정원식물원, 시크릿가든, 오천 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의 푸른 잔디를 찾아 즐기기도 했다.
 

이처럼 관람객이 대거 입장하면서 입장권 판매 수익과 박람회장 내 식당 및 기념품가게의 매출실적도 18억 원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장 주변 상가들도  활기를 띠기는 마찬가지다. 주로 식당과 커피숍에서 식사와 대화를 하는 손님이 크게 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순천시는 코로나19로 답답했던 국민들이 툭 트인 정원박람회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힐링 하기 위해서 개장 초 많이 찾고 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를 통해 1조 50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원박람회장에 인파가 몰리면서 개장 시간 차량이 몰리거나 학생들의  통학에 지장이 초래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박람회장 주변 일부 주민들은 학생들의 통학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또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 바퀴가 달린 운송수단이 진입하거나, 애완견의 출입 시 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

한편 박람회장과 달리 무료로 입장 가능한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순천시의 새 명물로 떠올랐다.

주말 주제공연이 열리는 오천그린광장은 저류지를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외국에서나 볼 수 있는 풍광을 연출하고 있으며 차도에 잔디를 입혀 그린아일랜드 역시 순천만의 자랑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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