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이정한, 이하 ‘여기종’)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인 ㈜바이오브릭스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정부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로, 유망 K-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도전! K-스타트업'에는 총 6,238팀이 참여했으며, 예선리그·통합본선을 거쳐 창업리그 15팀, 예비창업리그 15팀 등 총 30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하여 자웅을 겨루었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2024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중 △㈜바이오브릭스(대표 장진아), △㈜서르(대표 이연주),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 총 3팀이 진출하여 각각 대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상을 받은 △㈜바이오브릭스는 대통령상과 상금 3억원, 장려상을 수상한 △㈜서르(대표 이연주)는 방위사업청장상과 상금 4천만원, 특별상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 1천2백만원이 수여된다.
수상기업들은 상장과 상금 이외에도 ’25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서 평가 우대 등 후속 연계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올해 25회째를 맞이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국내 유일의 여성 (예비)창업자 대회로 미래를 대표하는 기술 기반 여성 창업기업 육성과 「도전! K-스타트업」왕중왕전 성과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23년에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4팀이 왕중왕전에 출전하여 △창업리그 우수상(㈜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과 △예비창업리그 장려상(㈜브레디스헬스케어(대표 김지나))을 배출하였다.
2022년에는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2팀이 왕중왕전에 출전하여 △창업리그 최우수상에 ㈜카이헬스(대표 이혜준)와 △예비창업리그 우수상에 티아(대표 김해정)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 창업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브릭스 장진아 대표는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기종을 통해 1:1 심층멘토링, IR 전문가 집중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은 것이 창업리그 대상을 수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정한 여기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여성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 개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5에서도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