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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비디오] 미션임파서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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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액션미학


‘미션임파서블2’ 12월 비디오 출시


개봉당시 전작보다 못하다는 평가와 더불어 기존의 영화관람료에 500원을 더한 가격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영화 ‘미션임파서블 2’가 비디오로
출시되었다. 영화 ‘미션임파서블2’는 3천 653개라는 역대 최대 개봉관으로 흥행수익 5억달러를 돌파한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국내 개봉때도
이틀동안 서울에서 19만 4천여명, 전국 44만 3천 287명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은 모두 보여준다


톰 크루즈가 열연한 극중 이단 헌트는 ‘바이오싸이트 제약회사’에 보관된 마지막 남은 키메라 바이러스를 파괴하기 위해 제약회사 건물에 침투한다.
그러나 헌트의 사랑을 시기한 앰브로즈(더그레이 스콧 분)는 헌트의 침투작전을 역이용해 키메라를 손에 넣는다. 이에 헌트는 벨레로폰을 찾기 위해
앰브로즈와 결투를 벌이고 헌트의 애인 니아(탠디뉴튼 분)는 헌트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키메라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한다.


‘미션임파서블2’를 위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액션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그들의 각오는 벼랑끝에 매달린 톰 크루즈한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깎아 세운듯한 암벽에서 어떤것에도 의지하지 않고 홀로 기어오르는 장면은 이미 영화개봉 이전부터 화제가 된 것으로 비디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다.


홍콩 누아르, 헐리우드에서 우뚝


아찔한 톰크루즈의 실감나는 연기는 ‘미션임파서블2’를 감독한 오우삼의 연출력과도 연관된다. 이미 1편에서 브라이드 팔마감독의 첩보물로서
인기를 모았던 ‘미션임파서블’시리즈가 이번에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도 오우삼감독이 홍콩영화에서 보여줬던 역량을 이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냈기 때문이다.


오토바이 추격씬이나 적의 칼날이 주인공의 눈동자 앞에 멈추는 극적인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섬짓할 만한 폭발적인 액션장면은 오우삼 감독의
‘홍콩 누아르’명성에 걸맞은 연출력을 보여준다.


‘액션미학’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오우삼 감독은 현재, 헐리우드에 진출한 아시아감독의 역량을 또다시 발휘하며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윈드 토커’를 만들고 있다.




조정희 기자 jhcho@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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