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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양키스전 멀티히트에 1타점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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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안타로 슬럼프에 빠져 있었던 추신수는 이날 2루타를 포함해 멀티히트를 때려내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6에서 0.239로 높아졌다.

타점과 득점은 1개씩 보태 시즌 34타점, 48득점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양키스 선발 쉐인 그린의 직구 위주의 피칭에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0-1로 끌려가던 3회 1사 후 2루타를 터뜨렸다. 무려 7경기, 23타석 만에 나온 안타였다. 추신수는 그린의 5구째 높은 커브를 노려쳐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쳐낸 것.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안타 때 3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상대 실책에 편승해 동점 주자 역할을 했다.

5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2로 앞선 6회 2사 1,2루에서 1타점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5경기 만에 나온 타점이었다.

추신수는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4-2로 승리해 2연패에서 탈출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시즌 40승째(59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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