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세계적인 애니음악 축제 '애니송 월드 투어 란티스 페스티벌(ANISONG World Tour Lantis Festival)'이 2015년 4월 4~5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다.
16일 페스티벌 홍보사 맥에이전시에 따르면 인기 애니송 그룹 '잼 프로젝트(JAM Project)'는 지난 14일 도쿄에서 열린 '란티스 페스티벌' 무대에서 페스티벌 투어 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란티스 페스티벌'은 일본 애니메이션 및 성우 관련 레코드사인 '란티스' 소속 가수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2000년 시작된 후 '잼 프로젝트' '러브 라이브(Love Live)' '스타 아니스(Star Anis)' 등 유명 애니송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왔다.
특히 축제 15주년을 맞아 지난 13~15일 공연에는 3일 동안 2만8000여 명의 팬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팬들의 호응에 발맞춰 2015년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서울, 타이베이 등 모두 6개 국가에서 페스티벌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