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성혁(30)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인가 봅니다'에 출연한다.
1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혁은 '사랑인가 봅니다'에 남자 주인공 '이지건'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사랑인가 봅니다'는 가족이 아닌 다수의 사람들이 한 집에 사는 '쉐어하우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한 지붕 다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시청률 50%에 육박했던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을 비롯해 '수상한 삼형제' '꽃피는 봄이 오면' '착한여자 백일홍' 등을 연출한 진형욱 PD와 '열여덟 스물아홉' '착한여자 백일홍' 등을 집필한 고봉황 작가가 함께 만든다.
성혁은 2005년 SBS TV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 SBS TV '오! 마이 레이디', KBS 2TV '결혼해주세요'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MBC TV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문지상'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