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JTBC가 새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를 선보인다.
31일부터 금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방청객이 선곡한 노래를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여행상품권 등을 준다. 단, 곳곳에 장애요소를 심어 미션수행이 쉽지 않도록 한다.
제작진은 “세트는 그동안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본 적이 없는 형태와 규모로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흔한 MR(Music Record) 반주가 아닌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를 곁들여 듣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고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MC 김성주와 가수 장윤정이 이끈다. 첫 회 게스트로는 문희준·김태우·김소현·이정·김현숙이 나선다.
제작진은 “음악 쇼의 특징에 맞게 듣는 재미를 부각하는 건 기본이다. 여기에 다양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까지 즐겁게 만들 것”이라며 “일반인 방청객과 스타의 조합이 가져다주는 신선한 재미에 좋은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