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한국과 중국이 양국 간 자유무역지대(FTZ) 설립 협상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중국 상무부는 양국이 지난달 26일 13차 협상에서 관세 인하 협정을 논의했으며 서비스 교역 조건 및 투자 무역 규정 등에 있어 많은 공통된 견해를 도출해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상무부는 이어 양국이 올해 안에 협상을 타결짓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측통들은 양국이 FTZ 협상을 시작한 지 10년이 돼 가지만 FTZ 설립이 양국 간 무역 관계와 경제 발전을 강화하는데 중요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세계에서 한국 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