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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GCN 방송, KT 올레 TV 882번 ‘런칭’ …전국 어디서나 시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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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GCN 방송과는 별도의 채널로서 HD기술로 제작된 프로그램만 방송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복음을 전하는 GCN 방송이 올레TV 채널 882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별도의 위성 안테나 없이도 HD(고화질)로 제작된 GCN 방송 프로그램을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이정호 GCN 방송 사장은 20일 “이사장 이재록 목사(만민중교회 당회장)는 개국 때부터 더 많은 사람이 안테나 없이 어디서나 편안하고 쉽게 성결의 복음을 들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면서 “그 뜻에 맞춰 여러 가지 준비를 해왔는데 이번에 올레TV와 ‘런칭’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도님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시청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그만큼 우리가 가진 좋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KT 올레TV는 국내 550만 가구 약 1,700만 명의 시청자를 둔 국내 최대의 IPTV 사업자이다. GCN 방송은 이번 런칭을 통해 KT의 첨단 HD 송출 시스템과 넓은 방송망을 활용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오픈 되는 첫 방송이라는 점에서 전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올레TV 채널 882번을 통해 영적인 양식에 갈급한 사람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GCN 방송의 생명력 넘치는 프로그램을 시청함으로 영적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에 ‘런칭’하는 882번은 올레TV에 가입된 HD 전용 채널로 HD 기술로 제작된 프로그램만 엄선해 편성하므로 기존 GCN 방송과는 별도의 채널이다. 타 기독방송과 차별화된 GCN 방송의 설교, 교양, 예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깨끗하고 선명한 HD 고화질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재환 국장은 “GCN 방송 목표는 최고의 말씀, 최고의 프로그램, 최고의 기술, 최고의 화질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사장 이재록 목사는 HD 제작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주셨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중계·제작·편집·송출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능력을 갖췄다”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모든 프로그램을 Full HD로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 170여 개국을 커버하는 GCN 방송(www.gcntv.org)은 전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생명의 말씀, 하나님 권능의 역사, 성도들의 신앙 간증과 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기독문화 등 삼위 일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독보적인 콘텐츠를 제작,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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