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손승연(21)이 영국의 오페라 스타 폴 포츠(44)와 입을 맞췄다.
경기 안산에서 열린 자선 공연에서 ‘더 프레이어(The Prayer)’를 포츠와 듀엣으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셀린 디옹과 안드레아 보첼리의 듀오곡으로 유명한 노래다.
18일 포츠와 무대를 마친 손승연은 “울림 있는 공연 함께해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손승연은 올해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다. ‘살만해졌어’ ‘다시 너를’이 담긴 미니 2집 ‘소넷 블룸스’, 특별 싱글 ‘첫 눈이 온다구요’ 등을 내놓으며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