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은 다음달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당 130원씩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연료별 ㎏당 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 836.8원, 산업용 843.4원, 부탄 1천229.0원(ℓ당 717.74원)이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을 고려해 7개월 연속 국내 LPG 공급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LPG 수입업체들은 매월 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에 환율과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한 달치 공급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