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7일 노스캐롤라이나 커뮤니티 칼리지는 폭탄 위협으로 학교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웨인 커뮤니티 칼리니지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골즈버로 캠퍼스를 폐쇄했으며 주말 수업과 과외활동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골즈버로 경찰 킴 베스트 대변인은 학교 폐쇄는 전화로 폭탄 위협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와 관련한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하루 전 이 학교는 총격 사건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대피했다. 학생 케네스 모건 스탠실 3세는 캠퍼스 인쇄소 책임자인 론 레인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스탠실은 자신이 동성애자를 혐오하는 신나치주의자라고 말했다. 레인은 동성애자로 지난달 스탠실을 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