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김수현·공효진·아이유 주연의 KBS 2TV '프로듀사'가 끝나자 tvN '삼시세끼 - 정선편'의 시청률이 치솟았다.
27일 tvN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삼시세끼 - 정선편' 7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 기준 평균 11%, 최고 13.4%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6회 평균 시청률인 8.8%보다 무려 2.2% 포인트 상승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삼시세끼 - 정선편'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프로듀사'가 시청률 10% 이상을 꾸준히 올리면서 밀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한 유해진과 가수 보아가 등장해 주목받았다.
비슷한 시간대인 밤 10시대 승기는 SBS TV '정글의법칙 IN 얍'이 여전히 쥐었다. 11.9%로 같은 시간대 1위다. 그간 '프로듀사' 방송분을 요약한 KBS 2TV '프로듀사 - 더스페셜' 시청률은 5.5%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