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민호(28)가 '2015 대한민국 SNS 산업대상'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가 30일 밝혔다.
'SNS 산업대상'은 온라인 소통에 앞장서는 개인이나 단체, SNS 산업을 이끄는 기업이나 기관 등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사단법인 SNS 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민호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팬을 결집하는 소통 수단으로 SNS를 활용해 건전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한류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이민호는 중국 웨이보에 2700만명, 페이스북에 1600만 명 등 SNS 상에 5890만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이민호는 22일 팬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작사 작업에 참여한 노래 '고마워요(Thank you)'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민호는 현재 한국, 중국, 홍콩 자본 350억이 투입된 아시아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를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8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