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자신을 험담 했다는 이유로 술에취해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4일 A(54)씨를(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25분경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자신의 사무실에서 술에 취한 채 이웃 상인 B(53)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B씨가 너에 대해 험담을 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B씨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흉기로 찔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