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 대표 예술단체 마로가 제작한 온라인 이머시브 공연 ‘미여지뱅뒤’의 제작 발표회가 12월 7일 서울 레벨업 PC방 인피니티에서 열린다. 무대에 들어서면 끝없는 모래벌판이 펼쳐진다. 숨겨진 이정표를 찾다 보면 길 위에서 제주의 신들이 내게 선택지를 내민다. 생불꽃인가 웃음꽃인가. 붉은색인가 푸른색인가. 여기에 정답은 없으나, 나의 선택에 따라 공연의 내용이 달라진다. 위의 묘사는 온라인 이머시브 공연 ‘미여지뱅뒤’의 한 장면이다. 극장에서 가상세계로 무대를 옮기고 ‘한 사람만을 위한 공연’을 표방하는 ‘미여지뱅뒤’에서 관객은 PC를 통해 무대에 입장하고 가상공간을 탐험하며 선택지에 따라 공연을 보게 된다. 열 명이 동시에 ‘미여지뱅뒤’에 들어가더라도 각자 경험하는 공연 내용은 서로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공연을 기획한 마로는 온라인 공연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미여지뱅뒤’에서 엿볼 수 있다고 말한다. 무대와 공연자 모두 디지털로 제작된 가상 세계에서의 공연은 창작 과정과 발표, 결과물 활용에 이르기까지 이전과는 다른 경제적 효용과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가령, 가상 세계에서 어린아이가 된 공연자는 실제로 팔과 다리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스마트건설 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안전관리와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5개 기술 분야를 시상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경연대회에서 삼성물산은 3년 연속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과 혁신상, 단지·주택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까지 총 3건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혁신 기술들은 현장에도 적용돼 안전한 작업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은 '굴착기 양중용 인디케이터(LIFE·Lifting Indicator For Excavator) 및 모니터링 시스템'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무리한 양중 작업을 방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험 상황 발생 시 위험 경고 알람을 즉시 발생시켜 운전원 뿐만 아니라 관리자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이 격화되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66포인트(0.28%) 내린 4만3268.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6포인트(0.40%) 상승한 5916.98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5.66포인트(1.04%) 오른 1만8987.47에 장을 닫았다. 이날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일부 기업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는 오는 20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 거래일 대비 4.89%나 상승했다. 월마트는 이날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3% 올랐다. 테슬라는 2.14%, 알파벳은 1.61%, 아마존은 1.44% 각각 상승했다. 트루이스트의 공동최고투자책임자 키스 러너는 "시장의 기본 추세는 긍정적"이라면서 "지정학적 이슈는 분명 위험요소이긴 하지만 매도세가 완만하게 나타나고 있다. 패닉은 보이지 않는다. 최근 상승에 대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타격을 허용한 후 러시아가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한 것을 두고 미국 정부는 러시아 정부가 무책임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미국의 핵태세를 조정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각) 성명에서 러시아의 독트린 변경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러시아의 무책임한 과장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성명은 "러시아의 핵 태세에 아무런 변화가 없음을 관찰하며, 우리는 현재 러시아의 성명에 대응해 핵 태세나 독트린을 조정할 이유를 보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의 말과 달리 미국이나 나토는 러시아에 어떠한 위협도 가하지 않는다"며 "러시아는 무책임하며 호전적인 수사는 러시아 안보를 개선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러한 정책 변화는 그자체로 러시아의 위선을 강조할 뿐"이라며 "러시아는 핵무기가 없는 국가를 상대로 만약 자신들이 우크라이나와 그 국민들에게 가한 것과 같은 침략을 가할 경우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차전지·IT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올해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년이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09년 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기업 인증사업이다. 고용 창출, 복지제도, 성장 가능성 등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나인테크는 단순 일자리 창출 외에도 기숙사 제공, 자기 개발비 지원, 각종 경조금 지원 등 다양한 직원복지 제도를 통해 일자리 질을 높이는 데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2024년 고용환경 개선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복지증진시설, 생활필수시설, 사무시설 등의 개보수 공사 비용을 기업 당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단순 일자리를 많이 늘리기 보다 임직원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과 함께 연평균 40%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전산유체역학(CFD)에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산유체역학(CFD)은 유체의 흐름과 관련된 문제를 수치적으로 해결하는 방법론이다. 다양한 물리 현상들에 대한 가상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다만 계산 규모가 증가할수록 계산에 소요되는 시간 또한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어 재난재해 분야와 같은 실시간에 가까운 결과 도출이 필요한 분야에서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에이트는 AI-CFD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기존 CFD보다 시뮬레이션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이 모델은 이에이트의 앤플로우(NLFOW)에 베타-VAE(변이 오토 인코더) 기술을 적용시킨 차수감축모델로, 앤플로우를 통해 시뮬레이션 결과를 산출해내고 산출해낸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학습시켜 기존에는 30분 이상 걸리던 해석 결과를 실시간에 가깝게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재난재해 시뮬레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실시간성이다. 재난 상황에서는 긴급 상황을 즉각적으로 반영해 구조 대원이나 응급 서비스가 최적의 경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수요일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추운 아침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은 맑은 하늘을 보일 전망이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얼거나 서리 내리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전남 해안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서울과 인천·경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21일 새벽부터 낮까지 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북부에도 가끔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과 이날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남부 내륙 5㎜ 내외, 서해5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0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4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생·정책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이후 대여 공세에 집중하는 민주당과 차별화하면서 정국 주도권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지도부와 간담회를 열고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보답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한국노총이 제안한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지원법,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정년 연장 등 노동계 현안에 대해 입장차를 확인하면서도 "큰 틀에서 공감한다"며 협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전날에는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와 육아휴직시 대체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한 대표는 "우리의 정치 목표는 성장을 도구로 모두를 위한 복지를 하겠다는 것이어야 한다"며 "성장의 목표가 우리 모두를 잘 살게 하기 위한 복지라는 점에 포인트를 맞춘다면, 많은 분들이 다시 뛰어서 예전과 같은 성장 궤도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데 공감하실 것"이라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의 5박7일 다자외교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세션3 참석, 소셜 서밋 보고서 발표, G20 폐회식과 송별 오찬 등으로 브라질 순방을 마무리하고 브라질 갈레앙 공군기지에서 대통령전용기인 공군1호기에 올랐다. 지난 14일 페루 리마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15∼16일 APEC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에 대응한 국제 사회의 공조를 촉구하고, 계층 간 격차 완화, 기후위기 문제 등에 한국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공식 방문 일정도 갖고 방산 분야를 포함한 협력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 17일 브라질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제19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해 '권익 증진, 포용, 성장(1세션)',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세션3)'을 주제로 회원국 정상들과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윤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 협력을 잇는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사)대한교통장애인안전협회 (회장송병헌)는 지난 14일 강원도 동해시 지부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내)특별교통수단콜센터에서 안전신문고, 교통안전 지킴이, 특별교통수단이동콜에대한안전운행과 교통약자분들에게 편안하고행복한 서비스 홍보 교육후 행복나눔행사 (의류 겨울잠바등 110점2백9십만원상당)전달식을 진행했다. 강원도의회 김기하의원, 동해시 의회정동수의원, 송병헌 중앙회장, 동해시 지부장, 강릉시지부장과임직원, 회원님등 내빈들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사단법인 대한교통장애인안전협회는 교통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전신문고운동을 통한 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복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복지 사각 지대에서 소외받고 있는 사회 구성원들의 자립지원과 사랑 나눔 지원 사업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된 단체이다. 행사에참석한 동해시 의회 정동수의원은 "동해시 까지찾아와 행복나눔행사 를 진행해주신협회관계자와 송병헌회장께 감사드리고 의회에서도 사회적 약자분들이 겨울을 춥지않게 보낼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했다. 행사를주관한 대한교통장애인안전협회 송병헌 회장은 "이번봉사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좋겠고 앞으로도 많은분들께봉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유아교육과는 지역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최근 개최한 연수는 ‘감성미디어 특강: 미리캔버스와 캔바를 활용하기’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춰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미리캔버스와 캔바’와 같은 디자인 도구를 활용, 유아교육기관 내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학습해봄으로써 보다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부응한 것으로, 지역 사회와의 산학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영유아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에듀테크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성모 어린이집 김경옥 교사는 “미리캔버스와 캔바를 통해 유아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의 활용법을 배워 에듀테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교육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나지연 유아교육과 학과장(교수)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아교육 종사자들과의 협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이 열과 피해 농가도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농업 재해보험 제도를 개선하자고 말했다. 조일교 권한대행은 19일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린 민선 8기 3차 년도 제3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평년 대비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집중 강우로, 배 주산지인 아산시 배 농가의 30%가 열과 피해(열매 터짐), 15%가 일소 피해(햇볕 데임)를 입었다. 이는 전국 과일 농가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한 현상으로, 이상 기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농가 피해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농작물 재해보험은 ‘열과 피해’를 자연재해로 인정하지 않고 생리적 장해로 분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상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반면, 일소 피해는 재해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조 권한대행은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는 농업인 귀책사유가 아닌 자연재해에 의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열과 피해’도 이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정부 건의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충남도 시장·군수들은 (가칭)K-국방컨벤션센터 건립(계룡시) 추진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이종택)는 19일 국방부가 추진하는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지원’ 사업은 유가족을 대상으로 DNA 시료를 채취한 후 국방부에서 발굴한 유해의 자료와 대조해 신원을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에 서북구 민원지적과에서는 전사자가 포함된 가족정보시스템의 제적등본 자료, 생존자 및 유가족의 주민등록표 등 각종 공부 조회 및 발급 등의 업무로 전사자의 신원과 유가족의 소재 파악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 용사들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해당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는 호국보훈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