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종교인 과세를 촉구하는 서명부가 기획재정부에 전달된다. 납세자연맹은 오늘 오후 1시경, 종교인 과세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철회와 과세를 촉구하는 서명명부를 세종시 기재부 세제실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38.3%가 앞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 1위가 '관광'인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문화예술관람(12.2%)에 이어 3위가 스포츠활동(12.2%)이라는 조사결과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관광 전략회의' 정부합동 회의에서 '관광진흥기본계획'이 마련됐다. 국민이 한달에 한번은 여행을 떠날 수 있고, 관광객이 다시 방문하고 싶도록 매력적인 콘텐츠와 편의를 제공하는 '쉼표가 있는 삶, 사람이 있는 관광'을 실현해 나가자는 게 추진 목표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등 13개 정부합동으로 이낙연 총리 주재로 제1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날 '관광진흥기본계획'과 '평창 관광올림픽 추진계획', '국가관광전략회의 운영지침' 등 3개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주요내용은 국민 누구나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계층별 관광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단편적으로 시행되던 연령대별 자원을 전 생애주기로 확대하고 특성별 관광혜택이 포함된 '관광교통패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장애인이나 임산부, 고령층 제약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나눔관광을 확대하겠다는 것. 국민휴양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프로바이오틱스'로 알려진 유산균이 국내 토양에서 발견됐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다. 사진은 충남 천안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하고 있는 장면 18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토양에 서식하는 유산균 신종 2종을 발견하고, 토종 세균 약 6,000종의 유전자 정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 생물자원 발굴의 하나로 2016년부터 수행 중인 '기능성 자생미생물 발굴 및 다양성 연구' 사업 결과로 이번 유산균 신종 2종을 발견했다. 생물자원관이 조사한 지점은 전북(순창, 장수), 전남(함평, 고흥, 화순, 영암), 경남(거창), 강원(정선, 평창), 인천(강화), 충남(청양, 천안), 충북(충주, 제천)의 14개 지점으로 전통적으로 발효식품 또는 이의 원재료 등이 발달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환경에 따라 수만에서 수백억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생물의 체계적 발굴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로 알려진 유산균의 발굴과 지역별 세균 다양성 조사를 목적으로 수행됐다. 연구진은 천안 지역의 토양에서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에 속하는 락토바실러스 속 신종 2종(Lactobacil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중국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대기분야 개선을 위해 1조7,500억 위안(약 288조 원)을 투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의 투자계획에 따라 현재 중국 산서성 등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환경기업의 기술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은 중앙정부 차원의 '13.5 규획(2016∼2020)'에 따라 생태환경의 총체적 개선을 국정의 주요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13.5 규획’이란 중국의 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규획’의 줄임말로 2016부터 2020년까지 중국의 ‘국가 종합 발전 전략 계획’을 뜻한다. 중국이 대기분야 개선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중 미세먼지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중 미세먼지 저감 환경기술 실증 협력사업’은 2014년 7월 한·중 정상회담 후속조치로 2015년부터 양국의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산업의 공동 발전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산동성, 산서성, 하북성 등 중국 6개 지역의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기오염 다량배출시설에 우리나라의 대기오염 방지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기간에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구제대상이 당초 2,196명에서 2,547명으로 늘어났다. 인정받은 피해자도 388명에서 404명(폐손상 389명, 태아피해 15명)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13일 열린 제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 폐손상 12명(재심사 5명 포함), 태아피해 5명을 추가로 인정햇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안병옥)를 갖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조사·판정, △태아피해 조사·판정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3차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12명(2015년 신청)과 4차 피해신청자 339명(2016년 신청)에 대한 폐손상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 7명을 피인정인으로 의결했다. 검토위원회는 피해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질환, 노출가능 신체부위, 독성기전, 관련 질환 발생의 추세분석, 기존 보유질환 악화 등을 고려해 소아 간질성폐질환 등 8개 검토대상 질환을 선정해 연구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검토위원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정부구제급여 또는 구제계정(민간분담금으로 조성, 1,250억 원)에서 해당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가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직업군의 멘토들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휴먼네트워크는 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과‘멘토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5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멘토링 업무협약은 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의‘지식나눔·재능기부·봉사활동’이라는 가치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휴먼네트워크는 멘토링사업에 필요한 전문직업군(아나운서)을 멘토풀로 구축해 ‘현장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 교육강의 및 아동·청소년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더블유스피치커뮤니케이션의 우지은 대표, 우지영 이사가 참석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서상목 회장, 허정회 지역복지개발원장, 유진희 휴먼네트워크사업팀장 및 관련 실무자들이 동석했다. 우지은 대표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아나운서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상목 회장은“한국사회복지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환경부가조성한 모태펀드 200억원과 은행권과 캐피털사 등 8개 회사가 170억원, 운용사인 스마일게이트베스트먼트가 50억원 등 총 420억원의 환경산업펀드가 조성됐다. 투자대상은 최근 2년간 환경분야 매출액이 총 매출액의 30%이상이거나 환경시설의 개발·설계·시공 등 관련사업을 수행하는 특수목적법인 등이 포함된다. 벤처기업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설립된 한국벤처투자조합(KVF)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100% 출자로 이뤄졌다. 민·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미래환경산업펀드는 환경산업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최초의 정책펀드로 영세한 기업의 체질 개선과 환경 투자 활성화를 효율적, 효과적으로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환경부는 국내 유망 환경기업과 환경프로젝트에 직접 투자하는 '미래환경산업펀드'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성총회를 통해 환경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벤처투자를 펀드 관리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벤처투자가 관리하는 한국모태펀드 내 환경계정을 신설하고 정부예산 200억원을 지난 4월 출자한 바 있다. 이후 민간 출자자 모집은 올 6월 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주)를 통해 진행하면서 운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관련한 비용제한을 상향 조정하자는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54.0%, 반대가 41.2%로 나타났다. 지난해 제정된 국민권익위원회 김영란법 규정을 현행 3만원 이하 식사, 5만원 이하 선물, 10만원 이하 경조사비 허용에서 3만원 이하 식사, 5만원 이하 선물, 5만원 이하 경조사비 허용과 선물은 농축수산물 및 가공물에 한해 10만원으로 상향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는 어려움에 처한 농수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김영란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부터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8~9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의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그 결과 김영란법 개정과 관련해 ‘어려움에 처한 농수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개정해야 한다’ 54.0%,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막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개정하면 안된다’가 41.2%, 모름/무응답은 4.9%였다. ‘어려움에 처한 농수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개정해야 한다’(54.0%)는 의견은 연령별로 60대 이상(62.1%), 지역별로 광주/전라(63
대상 임흥빈씨의‘공룡능선 노을 빛’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대상에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을 선정하는 등 수상작 100개 작품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자연공원의 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5,394점이 접수됐다. 공모전에는 도립·군립공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 20점이 특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임흥빈 씨의 ‘공룡능선 노을 빛’은 설악산 공룡능선의 장엄하면서 신비롭게 펼쳐진 운무를 잘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형상 씨의 ‘북한산 신선대의 새벽’과 고승찬 씨의 ‘한라 설산의 접시구름’이 선정됐다. 이들 작품은 정방형의 구도로 신선대를 강조하고 한라산의 공간감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에서 ‘찾아가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달 말부터 전국 서점을 통해 ‘제16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품집’을 정가 2만5천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신선대의 새벽 이형상作 (북한산) 최우수상 한라설산의 접시구름 고승찬作 (한라산) 우수상 입석대의 일출 심재환作 (무등산) 우수상 천지청조 이상일作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필리핀에 거점을 둔 대규모 보이스피싱 조직이 한국 경찰에 적발돼 현지 경찰서에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지방경찰청(치안감 김재원) 관련 정보에 따르면 현지 서버 운영자 등 일당 33명을 필리핀의 한 경찰서에 억류 중이며 이달 중 전용기를 이용해 국내로 송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조직은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국내 보이스피싱을 통해 최소 수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환경부와 농식품부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위해 손잡는다. 7일 환경부와 농식품부는 부처 간 정책협의체 운영을 통해 AI, 위해 외래생물(붉은불개미 등), 가축분뇨․매몰지, 영농폐기물 및 야생동물 피해 예방 등에 대한 지속적 협력 이행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AI 선제적 대응을 위해 외래생물 국내 유입 및 확산 차단,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 가축분뇨 처리제도 합리화 등 공동의 정책현안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 환경관리 강화, 생물산업 진흥을 위한 나고야의정서 대응 협력, 지속가능한 농업용수 관리 등 양 부처의 정책현안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농림·축산분야의 업무 현장은 결국 토양·수질 등 환경과 직결되기 때문에 양 부처간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양 부처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빠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인과 국민이 원하는 농정혁신을 위해 농업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 분야 관계자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양 부처는 협력과제 이행을 위해
보험금 청구 거부한 삼성측 외부자문의 소속도 이름도 없어 교통사고로 인해 안면 상악골과 온 몸을 크게 다친 환자가 채 1년이 안돼 치매증세를 보였다. 점차 증상이 악화되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남편이 밥을 먹여주고 씻기고 대소변까지 받아 내는 상황까지 몰렸다. 2012년 2월1일 교통사고로 수개월을 입원·치료를 받던 김순옥(가명 58세 여)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반신불구가 된 이후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삼성화재는 제3의 의료기관에서 진단을 다시 받자고 했다. 이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대로 하자는 거다. 사고 직후부터 치료를 맡아 온 의사와 환자간의 개인 인과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심지어 환자 치료를 맡아 온 인제대학 일산 백병원을 무명병원이라고까지 비하했다. 보호자인 남편이 부인을 대동해 받은 제3의 병원인 한양대 병원의 신경외과 전문의 소견도 타당치 않다며 거부했다. 삼성화재는 손해사정인의 보험금 청구 이후 삼성측 외부전문의 결정문을 올해 8월25일자로 보호자측에 회신했다. 결론은 교통사고와 치매 연관성이 없다는 내용이다. 오히려 환자가 조발성, 즉 환자가 원래 치매인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이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내년도 환경부 재정지출이 6조6,356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환경부는 6조6,356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6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예산 5조5,878억원, 기금 9,275억원 등 총 6조5,152억원 규모의 환경 예산 및 기금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6일 국회 심의를 통해 12개 사업 455억원이 감액, 26개 사업 1,659억원이 증액돼 1,204억원이 늘었다. 2017년과 비교해 예산은 205억원(0.4%), 기금은 66억원(0.7%) 감액돼 총 지출은 271억원(0.4%) 줄었다. 이날 국회 심의를 통해 증액된 주요 사업들은 유독성 침출수와 일대 지하수를 오염시킨 익산(석산복구지)과 제천(왕암동 폐기물매립장)의 매립시설에 대해 오염확산 방지 및 침출수 처리 비용 등으로 각각 15억원과 19억원을 증액했다. 생태계 훼손지 복원사업을 10억원, 생태탐방로․탐방안내소 등 생태탐방시설 조성사업을 21억원 증액했다. 환경 관련 정보를 융합해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응용하기 위한 환경 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비가 신규로 20 원 반영됐다. 그 외 4대강 등의 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