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20일 농협중앙회장 불법선거혐의로 재판중인 김병원 회장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7부(부장판사 김진동)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이 구형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재판은 4시20분 15분간 휴정한 후 속개됐다. 오후 심문에서는 농협은행 출신인 ㅇ씨에 대한 피고인 심문이 이어졌다. 검찰측은 김회장이 지난해 1월 회장 선거에서 불법선거운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검찰측은 김회장에 대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나머지 12명의 파고인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이나 벌금 500만원에 처했다.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미생물혼합체로 만든 친환경 세제로 기름때가 묻은 공장 작업복 세탁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사회적기업인 ㈜포스코휴먼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공장 작업복의 기름때를 분해하는 친환경 미생물혼합체를 10월 12일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내년 말 실용화를 목표로 친환경 세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친환경 미생물혼합체는 국내 자생 미기록 원핵생물 3종인 로도코커스 속 AB7 균주, 넵튜노모나스 속 GRM1 균주, 알카니보락스 속 BD3 균주가 갖고 있는 기름때 제거 능력을 이용한 것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이 친환경 미생물 3종의 혼합체 세탁 능력을 실험한 결과, 기름때 작업복을 미생물혼합체로 전처리한 경우 일반적인 화학세제로 세탁했을 때와 비교해 두 배 이상의 우수한 세척효과를 보였다. 미생물혼합체 100㎎과 배양액 1L에 기름에 오염된 공작 작업복 1벌을 24시간 담근 후 대형 세탁기에 1시간 동안 세탁해 일반화학세제로 세척한 작업복과 육안으로 비교한 결과, 기름때가 두 배 이상 깨끗하게 제거됐다. ㈜포스코휴먼스는 우리나라 대표 철강업체인 포스코에 속한 사회적기업으로 393명 직원 중 53%가 장애직원이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배기량 1,600CC 미만 승용자동차도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현행법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필요한 경우 LPG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는 것을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일부 사용자에 대해서만 허용하고 있다. 이는 LPG가 수송용 연료로 수급이 불안정하던 당시에 도입된 규제다. 현재의 국제 LPG수급 상황과 국내 LPG공급사의 공급능력 등이 늘어 LPG연료 사용제한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 9월 RV 5인승 차량에 한해 LPG 연료를 허용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 RV 5인승 차량이 없어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LPG 사용 규제완화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선 1,600CC 미만 승용차까지 LPG연료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까닭이다.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국민의당)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 서민층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기량 1,600CC 미만의 승용차에 대해 LPG연료 사용제한 완화를 골자로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과거 흔하게 들리던 맹꽁이 울음소리가 사라진 후 지난 9월 충남 서천 유부도에서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 전국의 습지에 넓게 살고 있어 흔히 보던 맹꽁이는 최근 급격한 습지의 감소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양서류인 맹꽁이는 ‘맹-맹-맹’, ‘꽁-꽁-꽁’하는 울음소리 때문에 맹꽁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장마철에만 한꺼번에 출현하는 특징 때문에 지금까지는 일부 지역에서만 서식이 보고되어 왔다. 환경부 국립생태원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맹꽁이의 서식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도요·물떼새 중간기착지인 금강하구 유부도에서 맹꽁이의 서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생태원은 맹꽁이를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수행한 ‘금강하구 유부도 내 기수생태계 조사’ 과정 중에 발견했다. 유부도는 도요·물떼새뿐만 아니라 흰발농게, 표범장지뱀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등 생물다양성의 보고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유부도 내 습지에서 9월 21일 맹꽁이 1마리를 발견한 후 당일 추가로 조사했으나 다른 맹꽁이는 발견하지 못했다. 생태원은 유부도 내 맹꽁이를 보호하기 위해 이 지역의 대표적 생태계교란 생물인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한화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가 일정부분 마무리됐다는 전언이 흘러 나왔다. 앞서 일부 보도에서 거론된 한화그룹 방위산업체 분야뿐 아니라 46개 계열사까지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다. 15일 사정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 8월 한화그룹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한 이래 최근 들어 탈세 등에 대한 추징예상 금액까지 흘러 나오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사정당국은 방위산업 분야뿐 아니라 40곳이 넘는 계열사를 포함해 세무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징세금은 최소 3천억원 이상 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세무조사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그룹내 고위층 간부가 약 한달 전, 서울지방국세청 고위간부급을 만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그룹내 고위간부 K씨는 세금조사와 관련 국세청 간부를 만나 상황을 타진하는 등 수습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 따라 세금 탈루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추징금과 현재 집행유예 중인 김승연 회장의 거취가 또 한번 위기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은 특정경제범죄 혐의로 2014년 2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징역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그룹 고위층 K씨는 과거 상공부 장관을 지낸
우리나라 기업이 이란 길란주 아쉬라피에시의 580세대 공공주택단지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실증시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은 단지에서 배출하는 하수의 약 60%를 처리할 수 있으며, 일일 처리양은 100톤 규모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준공식을 가진 이란 하수처리시설은 ㈜우리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으로 구성된 대·중소기업 컨소시엄으로 2016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한 실증사업이다. 이란 상하수도 엔지니어링 공사(National Water and Wastewater Engineering Company, NWWEC)가 주최한 이날 준공식에는 국내 환경기업, 이란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 및 길란 상하수도공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환경기업 컨소시엄의 이란 환경시장 동반 진출은 이란의 건조성 기후를 고려한 하수처리수 재이용 기술과, 시설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한 하수슬러지 감량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수처리 실증시설이 성공적으로 준공됨에 따라, 국내 환경기업이 이란 환경시장에 확대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이후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는 전망
<한국환경공단 인사> 전보(부서장) 환경전문심사센터장 하태영 생활환경안전처장 이호철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장 최성수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이창훈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서용교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홍경기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전용종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장 김상원 전보(팀장) 대기환경처 대기관제팀장 송보윤 대기환경처 유해대기관리팀장 이호령 환경인증검사처 자동차환경계획팀장 정진식 상수도처 수도정보팀장 홍지환 토양지하수처 토양정화팀장 고태기 물환경관리처 생태독성관리팀장 노동주 자원순환처 자원순환정책통계팀장 홍지선 제도운영처 ECOAS팀장 홍순원 환경기술연구소 실증연구관리팀장 전상은 환경기술연구소 측정분석연구1팀장 한상우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사업계획팀장 강경철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총량관리1팀장 김동중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지원팀장 이선규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2팀장 양명석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 환경분석팀장 박명주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사업팀장 한태영 호남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 환경분석팀장 정을규 2017년 11월 13일자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가을철 들어 기온이 건조해지면서 산불예방을 위한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03개(총연장 1,991㎞) 구간 중 산불에 취약한 설악산 백담사~대청봉 구간 등 120개(길이 506㎞) 탐방로는 전면 통제된다. 지리산 요룡대∼화개재 구간 등 26개 구간(총연장 144㎞)은 일부 통제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그 외 지리산 장터목∼천왕봉 구간 등 457개 탐방로 1,341㎞는 평상 시와 같이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불발생 지역이나 산불위험이 높은 곳을 산불 취약 지역으로 지정해 산불감시원을 배치하고 국립공원 입구에 인화물질 보관함을 설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국립공원 내 흡연 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을 엄격하게 단속하며, 특히 산불 조심기간 동안 통제구역에 무단출입 등 불법 무질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내에서 불법 행위에 따른 과태료는 1차 위반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부품 변경인증을 받지 않고 차량을 수입·판매한 BMW의 11개 차종과 벤츠의 19개 차종, 포르쉐의 5개 차종에 대해서도 각각 29억원, 78억원, 17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인증 받은 BMW의 28개 차종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쳐 이달 중 인증을 취소하고, 차량판매업체의 의견청취 이후 모두 57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과징금 부과율은 인증서류 위조는 매출액의 3%, 변경인증 미이행은 1.5%를 적용 받는다. 2016년 7월27일까지 판매된 차종은 상한액이 10억원이지만 상한액이 조정된 이날 이후 28일에 판매된 차종은 100억원을 적용받게 된다. 환경부는 BMW코리아㈜(이하 BMW)가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를 위·변조하고,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이하 벤츠), 포르쉐코리아㈜(이하 포르쉐)에 대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이들 차량들은 배출가스·소음 부품을 변경하고도 사전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이 확인된데 따른 것. 이 같은 사실은 지난 해 11월 환경부가 15개 수입사 인증서류 위·변조 여부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후, 서울세관이 국내의 BMW, 벤츠, 포르쉐 등 3개 수입사를 대상으로 추가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우리나라 납세자들이 세금을 내기 싫어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 세금을 쌈짓돈처럼 사용하는 정부, 불합리하고 복잡한 세금을 만든 국회, 불공정하고 부패하고 강압적인 행정을 펼치는 국세청이 문제라는 주장이다. 최근 보도 등을 통해 부자들의 조세회피 행위가 드러나면서 여론이 특정층을 겨냥해 '부도덕한 사람'으로 비난하는 것은 “비행청소년의 비행에 대해 부모나 사회의 잘못을 보지 못하고 그 아이만 비난하는 격”이라고 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9일 “납세자연맹 매년 실시하는 세금조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세금을 흔쾌히 낸다는 비율은 10%를 넘지 않는다”며 “특히 한국의 납세자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금을 적게 내려고 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납세자연맹이 발표한 '우리나라 납세자들이 세금 내기 싫어하는 이유 9가지'다 첫째, 내가 낸 세금이 낭비되고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내가 낸 세금이 나의 안전과 이익, 공익적 가치를 위해 사용되야 하는데 특권층과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 낭비되고 있다는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둘째, 지하경제 비중이 높아 주변에 세금 안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한 유기성슬럿지를 건조·가공한 재활용제품인 발전소 연료탄(가칭)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관련기사 본지 11월6일자 ‘폐기물 연료화 우수기술, 환경부 규제로 고사?’) 환경부는 다른 공공공사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가공해 발전소에 공급하는 것은 재활용제품으로 분류하고 이미 가공된 제품을 재공급받아 발열량을 높인 것은 중간가공폐기물로 명시해 놓고 있다. 이유는 폐기물관리법(폐관법) 시행규칙에 이 제품을 발전소 연료 사용량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 등이 발전소에 공급하는 것은 사용목적이 분명하지만 기업이 자가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원료로 사용하면서 재가공을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연료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가공한 물질을 효율과는 상관없이 다시 가공하면 안된다는 얘기다. 현재 지자체 등에서 만든 연료는 발열량 3000Kcal 수준이다. D사가 재가공해 만든 제품의 발열량은 4000Kcal 이상으로 현재 발전소에서 수입하는 1조원 규모의 목재펠릿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기존의 무연탄 이외외 품목을 권장하고 있으나 목재펠릿외에는 이렇다 할
[시사뉴스 강성덕 기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개발한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제품 2건에 대한 기술 이전 협약이 이뤄진다. 9일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25일 특허출원을 완료한 (주)이앤코리아에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제품을 개발을 주 내용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특허 기술을 응용해 판매된 화장품 매출액 중 3%를 기술이전 사용료(로열티)로 받는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지난해 5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특허 출원한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갈대 발효 추출물 기술 2건으로, 이 기술은 올해 11월 말에 특허 등록 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이 유용생물 자원 연구 성과물을 바이오기업에 이전해 사용료를 받고 제품을 생산하는 기관의 첫 사례다. ㈜이앤코리아는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해 피부미백, 주름개선, 항산화 방지 등의 특성을 가진 마스크팩과 같은 여성 기초화장품을 올해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앤코리아는 전북 익산시에 2012년에 설립돼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제조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사진은 하수처리시설 슬럿지 십수억원을 들여 개발한 폐기물을 이용한 연료화 기술이 자칫 사장될 위기다. 전국 625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연간 약 369만톤이나 배출되는 악성폐기물인 하수슬러지를 이용해 발열량을 높인 재활용제품이 개발됐다. 수입에 의존하는 발전소 보조연료인 우드펠렛을 대체할 수 있는 국내형 대체연료이지만 환경부의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이 장애물로 등장해 난감한 처지다. 환경부가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시행규칙 적용만을 고집할 경우 폐기물 재활용정책이 정체되는 것은 물론 기업의 개발의지마저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발전5사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이행실적을 보면 바이오에너지가 47.9%를 차지하고 있다. 절반을 겨우 넘는 것으로 이는 수입산 목재펠렛 등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한전 발전5사에서 수입한 목재펠렛 비용이 1조원에 육박하면서 RPS제도가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이 현상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국가정책 시행에 반하는 것으로 실적 채우기에 급급한 모습으로 비쳐질 수 있다. 결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외국 목재펠렛 수입으로 '남 좋은 일 하고 있다'는 지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