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전문 임업인 양성을 통한 임업분야의 창업, 취업, 소득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제1기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교육생을 모집한다. 경상북도 산림사관학교는 미래 임업 산림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교육생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 한해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7월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산림청장 지정)되어 있는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청송군 소재)에서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①청년임업인 스타트업(창업) ②산림소득 향상(소득) ③산림청년을 잡(JOB)아라(취업) 총 3개 과정으로 이뤄져있다. 과정별로 14~15회(산림청년을 잡(JOB)아라 과정은 15회), 100시간의 이론 교육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정별 특성에 맞게 △‘청년임업인 스타트업’은 임업경영, 창업을 희망하는 경북도 청년 임업인(20~60세 미만) △‘산림소득 향상’은 경북도 임업인 △‘산림청년을 잡(JOB)아라’는 대구․경북 내 임업 관련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18일 오전 7시부터 금호강 동촌유원지 일원에서 ‘금호강 살리기 생태계교란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전국 낚시 애호가 등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낚시대회에서는 블루길, 배스 등 유해외래어종 총 12.89kg을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 블루길, 배스 등 유해 외래어종은 하천과 저수지 등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면서 토종 어종을 무분별하게 잡아먹는 등 수중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어 환경부가 생태계 유해 어종으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번 대회가 낚시의 짜릿한 손맛도 보고 유해 외래어종을 잡아 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낚시대회 이외에도 특전사들의 수중정화활동과 자원봉사자들의 금호강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펼쳐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의 생태계 교란종 퇴치는 생태계의 회복과 균형을 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 경험을 통해 환경 보전이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깨닫고 앞으로도 생물다양성을 보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8일 대구영선초등학교 5학년 봉사동아리 학생 및 학부모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구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기관인 남구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은 인근에 있는 대구영선초등학교 5학년 1반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우리 동네를 위해 고생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관 방문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를 방문한 대구영선초등학교 5학년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코로나19가 사실상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으로 전환되기까지 감염병 대응과 방역활동으로 고생한 보건소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남구보건소에서는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임산부 배려 동영상을 시청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보건소 내 ▲진료실 환자진료 ▲예방접종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금연관리실 흡연 예방 ▲방문관리실 어르신 건강관리 ▲구강보건실 올바른 칫솔질 방법 ▲건강관리실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등을 위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은 대구지역의 공연, 전시,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관련 페이지를 쉽게 찾아 들어갈 수 있는 ‘대구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통합 이후 조직 내 분야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최근 협업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문화/관광 홈페이지, 민간 예매 사이트 등 다소 분산돼 있던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집약할 수 있는 통합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플랫폼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기존 홈페이지에 구축돼 신규 홈페이지 개발 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면서 날짜별/지역별/키워드별 통합정보 검색, 통합정보 등록 등 실효적 기능을 탑재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플랫폼 사용자는 대구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공연, 전시, 행사, 교육, 체험 일정을 주최/주관에 상관없이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된 일정은 관리자 승인 후 게시된다. 플랫폼을 방문하는 누구나 게시된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일정에 맞춰 공연, 전시 관람과 관광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플랫폼은 기존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던 관련 사이트(월간 대구문화, 대구트립로드, 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이달 15~16일 이틀간 경주에서 청년농업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도 및 시군연합회 임원), 시군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 소통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5천명 양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정의 일환으로 선후배 후계농업인과 정보공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자리다. 1일차에는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정부 정책 설명과 후계농 육성자금 대출제도에 대해 농협은행 경북본부의 설명을 진행했다. 또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중앙연합회 정책실장을 역임한 박상희 박사의 후계농 제도에 대한 설명과 선후배 후계농 상호간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선배 청년농업인들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로 나선 농업플러스 이우락 대표와 빅토리팜 손다은 대표는 농촌생활 초기부터 현재까지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하며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의 공감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했다고 밝힌 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4일 종합민원실에서 달서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발생을 대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 폭언 발생 시 진정 및 중재, 위법 행위에 대한 사전 고지, 비상벨 호출, 청원경찰 제지,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인계 등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구축을 위해 민원 업무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보호장비 도입, 비상대응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의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구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4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남구의회 의원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23 분권과자치 남구리더스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2023 분권과 자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시행(7.6.시행)에 따른 지방시대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지방분권 인식확산과 주민자치력 증대를 위해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지난 14일 첫 강의로는 개강식과 함께 이성근 영남대 명예교수가‘어떻게 지방시대는 가능한가’, 오용석 대구지속가능발전협 사무처장이‘남구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서 오는 21일에는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가‘유럽의 구원으로서 지방자유’를, 28일에는 안성호 대전대 명예교수가‘스위스 미라클’을 주제로 강의하며, 7월 5일에는 박세정 계명대 명예교수가 ‘덴마크자치와 주민행복’이라는 주제로 유럽의 주민자치를 강좌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7월 12일에는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대표가‘왜 분권과 자치인가’주제강연 후 참가 주민들이 라운드테이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 ESG경영 실무인력 양성 사업’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글로벌 ESG경영 환경전환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ESG경영 역량 제고를 이끌어갈 청년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고자 ‘중소기업 ESG경영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이달 30일까지 ESG경영 실무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 20명을 모집해 ESG경영 기초, 사례분석 및 경영보고서 작성,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총 15회 과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ESG경영 실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취업 연계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관내 소재 17개 기업의 재직자 26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총4회) 재직자 맞춤 ESG경영 입문과정(1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자의 적극 호응으로 하반기에 심화과정(2기)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지역 내 정착하여 경제발전의 원동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혜은)는 지난 10일 동촌유원지 해‧달‧별 공원에서 청소년 축제 ‘별★별 캠크닉’을 개최했다. 캠크닉은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로 텐트를 활용한 피크닉을 말한다.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안전망이 주관했다. 축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동구와 수성구 관내 중학교 11개교 재학생 90여명이 참여했다. 또, 동구청소년안전망 소속 8기관(동부교육지원청, 동부경찰서,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대구일시청소년쉼터 꿈마루, 대동WEE센터)도 함께했다. 정수환 1388청소년지원단장과 대표 청소년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텐트콘테스트 △뮤직은 썰을 싣고(사연 및 노래신청) △축하공연(뮤지컬 ‘이응’) △청소년팀 댄스공연 △자유가요제 △경품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은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청소년들이 온라인 세상이 아닌 오프라인 세상에서의 재미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청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녹색전당에서 ‘제6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은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관련 원예작물 재배기술, 친환경농자재만들기, 텃밭교육프로그램 교안 작성과 발표 및 경작실습 등 13회 80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도시민 37명이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후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갖추면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텃밭,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 등에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7년 도시농업전문가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8년도부터 매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배출된 5기수 191명의 수료생들이 우리 시 관내 초·중·고 및 유치원 등에서 도시농업 분야 전문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명숙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도시민들에게 인기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도내 1호로 성금을 기부했다.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경북,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주관으로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경북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지난 겨울 전기료 인상으로 온 국민이 난방비 걱정을 해야 할 때 경북도에서는 선제적으로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 여름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을 전기료 걱정 없이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이철우 지사가 1호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십시일반의 위력을 보여준 도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우며, 이번 여름에도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함께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도민 여러분의 정성과 함께 경북도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친환경‧탄소중립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운노동조합, 해양환경공단, 울산항만물류협회 등 울산항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울산항 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여성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제15회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제3회 G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4월 지역 관광활성화, 농산물 및 친환경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및 초기 여성창업자 36개 팀이 지원해 예선심사를 거쳐 이날 2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본선 심사는 아이디어의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 아이디어·사업계획 평가와 목표설정, 논리성 등 창업자 역량·발표 평가항목으로 전문심사위원이 심사했으며 예비 여성창업 분야와 초기 창업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최종 심사 결과 초기창업자 부문에서는 ‘반려견 동반여행 1분 만에 준비 끝! 반려견 안심여행키트’를 발표한 임소미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예비창업자 부문에서는 ‘가족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박하윤 예비 대표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대상 2명 각 5백만원, 우수상 4명 각 250만원, 장려상 4명은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함께 개최한 G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여성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체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