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7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2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박은미 취업특강 전문강사 주재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효율적 취업전략, 면접기법 및 최신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으로 단기성 일자리에서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로 올라 설 수 있는 취업 징검다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지원 설명회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으로 취업길잡이 역할 수행 및 구인수요 맞춤형 교육, 취업연계 서비스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효과가 기대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300명 선발모집에 1,459명이 신청접수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선발자는 5월 8일부터 7월 28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으로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선발자는 53개 부서․기관, 130개 사업에 배치되어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지역특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동방(박창기 사장)이 7일 오전 공사 사옥에서 ‘친환경·탄소중립 경영을 위한 탄소저감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이산화탄소 포집기인 ‘Zero C’ 제막식을 진행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방에서 기증한 탄소 포집기를 UPA에서 관리·운영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활동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UPA 사옥 외부에 설치된 탄소 포집기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이 적용되어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기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 가능한 이 포집기는 약 1.5평의 작은 면적에서 30년생 소나무 100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집기에 저장된 이산화탄소는 탄산나트륨, 탄산칼슘 등 유용한 자원으로 재사용 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기후위기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라며,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다양한 운영주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울산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30일부터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통해 김일곤(59세) 前 김천시 부시장이 8일 경영개발본부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일곤 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자치행정과(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경북도청 예산담당관, 청도군 부군수, 대변인, 김천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였으며, 일에 대한 열정과 업무추진력, 기획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김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다양한 행정 노하우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북의 문화관광이 전성기를 맞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7일 도청에서 경북도-영남대-에코프로머티리얼즈-포스코플랜텍과 '경북 산학관 협력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소멸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인식과 함께 지역 청년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대비해 경북도는 민선 8기 시작 이래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과 산학관 연계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저변 확대와 지역 정주 모델을 정립하고자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경북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이 필요한 성장 동력을 대학과 연계해 함께 양성하고, 청년 고용을 촉진할 기반을 조성해 지역 내 청년의 수도권 유출 방지와 지속 가능한 취업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 △산업체 맞춤식 인력양성사업 협력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 기타 각 협력 기관의 협업이 필요한 사업 추진 등 각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영남대는 올 하반기부터 정규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지역 기업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6월부터 9월까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을 비롯한 시민이 시설 등을 접근·이용·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 구축 및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는 공원,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을 대상으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에 의거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현황조사로, 1998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째 실시하는 조사이다. 이번 현황조사는 8개 구·군에서 오는 9월까지 장애인등편의법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 등이 이루어진 우리 시 관내 9,447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이 2인 1조로 대상시설을 직접 방문해 편의시설의 설치기준에 적합하게 설치됐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설치됐거나 미흡하게 설치된 시설에 대하여는 개선조치를 통해 편의시설 설치율을 제고하고, 조사결과는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202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9일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실시한다. 달서구는 매월 9일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에서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건강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6월 캠페인은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시민건강놀이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등 8개 기관과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단디알기’ 합동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 체성분 측정, 짠맛 선호도 검사 및 영양, 금연·절주 상담의 시간도 가진다.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관과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및 9대 예방수칙 단디알기 이벤트관을 운영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죽전역사에서 대구시 등 8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구민에게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일 치매 어르신과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치매 극복 농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돌봄에 지친 가족들이 여가 및 체험활동, 나들이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참여해 상호 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부담감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번 진행된다. 이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전세버스를 타고 매호동에 있는 농장을 방문해 90분 동안 샐러드 채소 심기, 반려 식물 키우기 체험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농림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치매 환자와 가족분들이 꽃과 식물들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는 보건소에서 등록·관리하는 당뇨병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22일까지 당뇨병 합병증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증검진은 삼광의료재단, 진보 성소안과의원과의 검진협약으로 진행되며, 검진항목으로는 혈액검사(당화혈색소, BUN/Cr 등), 소변검사 10종, 안과검사(안저검사, 안압,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등으로 이뤄진다. 검진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중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규칙적인 치료를 하고 있어도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환자도 해당된다. 단, 2022년 합병증 검사비 지원자는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충분한 인슐린이 생산되지 않거나 생산된 인슐린이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않아서 혈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질병이며 제대로 관리를 하지않으면 망막증, 신부전증, 신경장애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또한 합병증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1년에 1~2회 합병증검사를 받아야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검진을 통해 합병증 조기발견 및 치료로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여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당뇨관리를 지원하여 삶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지난 3일 오후 2시 포항시 연일복지회관에서 제2회 독서말하기대회가 열렸다. 삶이 디지털화 돼 가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스마트폰과 더 친해지면서 책을 읽는 분위기가 점점 멀어지는 이 시대에 책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소소한 행복들을 ‘독서말하기’를 통해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밝은누리포항후원회(대표 신덕희)가 주최해 진행됐다. 15명의 포항시 기혼 남녀가 나와서 자신이 읽은 책을 통해 가족의 사랑 이야기, 생각을 바꿔 삶에 변화를 준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쏟아내어 함께 온 가족들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줬다.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지역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책 속에서 발견하는 따뜻한 이야기나 감명 깊게 읽은 구절을 공유하면서 진솔한 이야기로 서로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포항남구 김병욱 국회의원 영상 축하 메시지) “휴대폰이 가깝다 보니까 책과 더욱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말하기 대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가진 능력과 소질을 나타내고 대회를 하면서 자신들도 하나씩 배워간다면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될 줄 믿습니다.”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3 한·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 참석국인 투발루가 자국 청소년 교육을 위해 한국 NGO 단체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도입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카우세아 나타노(Kausea Natano) 투발루 총리가 롯데호텔에서 만났다. 그동안 국제청소년연합은 투발루 청소년 인성교육을 위해 정부 관계자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토핑가 활라니 투발루 총독이 한국에서 열린 IYF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해 마인드교육 현장을 시찰한 바 있다. 이날 면담에서 카우세아 나타노 총리는 “국제청소년연합이 투발루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실무협의를 위해 투발루로 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와 교육위원들을 초대했다. 박 목사는 투발루에서의 국제청소년연합 활동과 마인드교육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국제청소년연합은 마인드교육을 통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에게 사고하는 법, 교류하는 법, 자제하는 법을 가르쳐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진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투발루 정부의 요청에 따라 현지에서 마인드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 포항시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에서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의 첫 출항식을 개최했다. 그간 영일만항에는 주로 5,200톤에서 50,000톤급이 입항했었으나, 내년 8월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기능 확장 준공에 앞서 이번 출항식을 통해 포항에서도 대형 국제크루즈선(코스타세레나호, 114,500톤)을 띄울 수 있다는 것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시범운항은 크루즈 운항의 모항지나 기항지로서 영일만항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운항 상 문제점을 분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크루즈 관광 일정은 5일 영일만항을 출발해 1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7일간 다녀오는 코스다. 특히, 이번 탑승객은 전국에서 3,000여 명이 모집됐으며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죽도시장 투어, 숙박, 교통 등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선적의 코스타세레나호는 길이 290m, 너비 36m의 11만4천톤급(총 14층) 크루즈선으로 1,100명의 승무원과 3,780명의 승객이 탑승 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제28회 환경의 날’ 및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 참여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부터 6월 5일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로 28회를 맞았다. 2023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해결책(Solutions to plastic pollution)’이다. 화석 연료인 석유에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은 물론 폐기되는 순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 위기를 가속화하고 있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6월 8일(목) 산격청사에서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시상, 환경주제 퍼포먼스(라인댄스, Mother Earth & Mother Nature), 환경교육 특강(모두의 공간, 우리의 책임: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으로 진행한다. ‘제2회 대구환경교육주간’은 기후위기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2일 창립 48주년, 지방공기업 출범 11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일 행사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실천 강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공사의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탄소중립 ▲포용성장 ▲상생협력 ▲공정투명 4개 분야에 대해 더욱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더불어 경북도의 10起운동과 함께 ESG경영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근절, 안전사고 근절,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등 GCTO10無 운동을 추진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한 경영실천을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ESG경영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