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이 지난 15일 오후, 러시아 침공 이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최고위원 5명은 이날 오후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 경제단체 관계자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NHK는 이들은 방일 기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 상황을 공유하며 국제사회가 더 강한 대(對) 러 제재에 나설 수 있도록 일본의 역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러시아에 의해 파괴된 공장·도로 등 기반시설의 복구와 일본의 전후 재건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NHK는 전했다. 하리나 미하일류크 최고위원은 "러시아군에 의해 파괴된 우크라이나의 재건 방안과 일본과 러시아간 영토 분쟁, 러시아의 핵위협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16일 "개헌이 오히려 국정 동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발상을 할 필요가 있다"며 개헌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여야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16일 국회방송에서 진행된 취임100일 특별대담에 출연해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 김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의외로 개헌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 표명을 했고, 제1야당의 이재명 대표가 지난번 국회에서의 연설에서 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 문제를 다뤄 나가자고 제안을 했다. 그리고 여당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중진위원회 등에서 개헌 문제를 본격 논의하자는 얘기를 해서 (개헌에 대한) 의견이 모아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국회의장으로서 개헌 문제를 보좌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됐던 개헌안들을 잘 정리해서 한 두개의 안으로 집약하는 일을 금년 말까지 끝내볼까 한다"며 "그러면 내년에 개헌특위를 구성해 여야가 본격적으로 개헌 논의를 해가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대개 국정운영의 동력을 개헌 논의에 뺏긴다는 논리로 여당이나 대통령은 반대를 해왔는데 지금처럼 여소야대 정국에서, 또 취임 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주춤한 가운데 16일 전주대비 늘어나며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2만146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512만465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2844명보다는 소폭 감소했으나 1주 전 일요일인 9일 1만7654명 대비 3815명 늘었다. 6차 유행의 기세가 꺾인 8월 말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금요일 0시 기준부터 이날까지 3일 연속 전주대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요일 0시 기준으론 9일 1만명대까지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2만명대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190명, 경기 6091명, 인천 1281명 등 수도권에서 1만1572명(53.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9851명(46.1%)이 발생했다. 경북 1334명, 경남 1037명, 대구 1053명, 부산 993명, 충남 845명, 강원 737명, 전북 673명, 충북 649명, 대전 627명, 광주 566명, 전남 545명, 울산 440명, 세종 192명, 제주 160명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발생 확진자 2만1382명 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 위중증 247명, 닷새째 200명대…사망 32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 2만1469명, 사흘째 전주대비 증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미국 수소전기트럭 업체 니콜라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이 허위 광고사기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앞서 연방 검찰은 지난해 니콜라 설립자 트레버 밀턴을 최대 25년형이 가능한 증권사기 및 유선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달 시작된 재판에서 "밀턴은 사기꾼"이라면서 그가 보통 투자자들을 속여 니콜라 주식을 사도록 부추겼다고 주장했다. 또 밀턴이 그 과정에서 억만장자가 됐다고 했다. 검찰은 그가 굴러가지도 않는 트럭을 마치 온전히 기능하는 것처럼 속여 평범한 투자자들을 현혹시켰다고 지적했다. 수소 연료로 움직이는 전기 트럭을 만들겠다는 구상으로 '제2의 테슬라'로 주목을 받았던 니콜라는 밀턴이 지난 2015년 창업한 회사다. 뉴욕증시 상장 이후 한때 주가가 치솟으면서 포드 자동차의 시가총액을 앞지르기도 했다. 하지만 공매도 투자기관인 힌덴버그리서치가 밀턴의 거짓말 의혹을 제기한 뒤 내리막길을 걸었다. 실제 밀턴이 공개했던 트럭의 주행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밀턴은 결국 힌덴버그가 보고서를 공개된 이후 니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5일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해 여야는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 다만 여당은 북한의 도발이 전임 정부 탓이라고 했고 야당은 정부여당이 위기와 불안을 확산시킨다고 비판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도발 행위를 '남한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고 발표했다"며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고 밝혔다. 양 수석대변인은 "북한이 막무가내식 도발에도 이런 뻔뻔한 이유를 대는 건 과거 우리 정부의 막대한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겨냥했다. 그는 "헌법 상 대한민국 국민인 탈북 어민을 재판 과정도 없이 인권을 말살하며 강제 북송했고 서해상에 표류 중인 대한민국 공무원을 구조도 못하면서 피격 후에도 '도박 빚에 월북했다'는 명예살인까지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정에서 지역 비리 정도로 알려졌던 '쌍방울 게이트'는 이제 아태협과 연관돼 북한까지 닿은 국제적인 부정 부패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북한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관대했던 문재인 정권과 이재명 경기도청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아무리 비싸고 더럽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5일 오전 대만 해협(중국 복건성 연안)에서 한국 국적 화물선이 침수됐다. 한국인 2명을 포함한 선원 21명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미얀마인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새벽 4시47분께 중국 복건성 호전시 남동방 26해리에서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 2명, 미얀마 선원 19명이 승선한 우리 국적 케미칼운반선(KELSEY 2호) 조난신호가 접수됐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선박의 선수창고가 침수돼 약 30도 정도 기울여져 복원이 불가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중국과 대만 당국의 도움으로 대만RCC 헬기와 구조함정 1척, 헬기 2대 등에 의해 선원들이 전원 구조됐으나, 미얀마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리 해경은 홍콩MRCC에 구조요청 후 중국 구조세력 이동을 확인했으며, 피해사항과 선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페놀과 가스오일 7300톤을 적재해 지난 12일 오전 홍콩에서 출항해 군산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5일 치러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2차 시험' 응시율이 84.4%로 집계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날 응시대상자 5636명 중 4755명(84.4%)이 응시했다. 지난해 89.9%보다 5.5%포인트 떨어졌다. 이날 2차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 12개 시험장 302개 시험실에서 치러졌다. 2차 시험은 전문과목 시험으로,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총 100문항을 풀어야 한다. 785명을 선발하는 이번 2차 시험에는 5636명이 응했으며 평균 경쟁률은 7.2대 1이다. 1차 시험 응시율은 65%였다. 코로나19 확진 상태에서 응시한 인원은 5명이다. 7급 공채 2차 필기시험은 지난해 신설됐으며 올해 두 번째다. 2차 시험 이후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3일까지 3차 면접시험이 예정돼 있으며, 오는 12월1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 당국이 ‘히잡 시위’에 대한 폭력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밸리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연설을 통해 "이란은 단순히 기본권을 행사하고 있는 자국민에 대한 폭력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반정부 시위가 "놀랍다"며 "이번에 깨어난 무언가는 오랜 기간 잠잠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이란의 용감한 여성 시민들과 진정으로 함께한다는 것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그들은 기본적인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시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여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탄압을 받고 있지만 그들이 입고 싶은 옷을 신의 이름으로 입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아무도 그들에게 무엇을 입어야 하는지 말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을 자유롭게' 등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연설 장소에 모인 페르시아계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여러분 모두가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란에서 지난달 마흐사 아미니라는 22세 여성이 히잡으로 머리를 제대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금요일인 지난 14일 전국에서 2만284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주 전보다 3000여 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는 국내 유행 1000일째를 맞은 15일까지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8.9%의 확진자, 2만8808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84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509만8996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2만3583명보다는 739명 감소했으나 1주 전 토요일인 8일 1만9431명 대비 3413명 늘었다. 전날인 14일에도 1주 전 금요일인 7일(2만2298명)보다 소폭 증가했는데,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여름철 재유행으로 토요일 기준 확진자는 지난 8월20일 12만9411명 이후 대체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추석연휴 영향으로 지난 9월17일 4만3457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늘었다가 9월24일 2만9353명 →10월1일 2만6960명 →10월8일 1만9431명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이번에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발생 확진자 2만2791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코로나 위중증 245명, 나흘연속 200명대…사망 25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코로나 신규확진 2만2844명…이틀째 전주대비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