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마을금고가 4대 핵심 분야(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ESG경영 행보를 통해 '상생'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셜MG’분야는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맺기를 시작으로 전 국가적인 코로나 위기상황으로 위축된 자영업자들을 위해 회원들이 골목상권은 물론 전통시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확대함으로서 4년간 전국 879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2018년 시작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100개 사회적경제조직에 총 43억원의 지원금을 지원했음은 물론, 홍보 및 컨설팅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고 있으며 매년 취업캠프 및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문제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그린MG’는 전 지구촌 아젠다인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저감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구성원 스스로가 체감하고 정부가 추진중인 녹색성장과 보조를 맞추고자 추진 중인 분야로 작년 한해 전국의 새마을금고인들과 함께 작은 습관에서부터 변화하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개인컵 사용, 걸어서 출근, 자원순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된 것과 관련해 "전두환 정권식 경고와 직위해제로 대응한 것에 대해 대단히 분노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저지대책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통제를 넘어 '공안통치'를 하려고 한다. 경찰은 윤석열 정부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비난했고, 제21대 후반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은 김교흥 의원은 "엄정 조치가 필요한 것은 경찰서장 회의 참석자가 아니라 퇴행적인 경찰장악을 시도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장관 그리고 권력에 부역하는 윤희근 경찰청장 내정자"라고 압박했다. 이재명 상임고문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퇴행적 경찰 장악시도를 중단하라"며 "경찰, 국회를 포함한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경찰 개혁 방안을 원점에서부터 논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력 당권주자인 이 고문이 이번 현안에 대해 처음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을 두고 민주당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현재 행안부는 입장 표명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로 촉발된 식량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닷새간 일정으로 이집트 등 아프리카 4개국 지도부와 잇달아 만난다. 24일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도착한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사메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과 만나 밀 공급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집트는 매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등에서 1100만∼1300만t의 밀을 구매해 왔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수출길이 막혀 곡물 등 식품 가격이 급등하자 이집트는 식량안보 등을 이유로 밀과 식물성 기름, 옥수수 등의 수출을 차단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식량 공급 문제 외에 에너지 분야와 리비아 내전 등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집트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뒤 에티오피아, 우간다, 콩고공화국 등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유엔, 튀르키예(터키)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막혔던 흑해 항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곡물과 러시아의 곡물·비료 등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4자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광주시의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우리 모두의 꿈을 찾아 떠난 김 대장에게 감사하다. 김 대장은 지난해 7월 18일 열 손가락이 없었던 장애에도 불구하고 해발고도 8047m의 브로트피크를 정복, 기적 같은 완등을 해냈지만 하산 중 조난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도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히말라야의 별이 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장의 등반은 당시 코로나19로 고통 받던 국민에게 큰 힘이 됐으며,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 세계의 귀감이 됐기에 정부는 국위 선양을 이유로 1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추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2021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도 선정됐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장애인으로서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를 정복한 그의 삶과 도전은 개인의 영달이 아닌 국민의 꿈과 희망을 짊어진 위대한 발걸음이었으며, 장애에 굴복하지 않는 불굴의 도전과 희망·용기를 상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관련 법을 근거로 지난 달 광주산악연맹에 지난해 7월 김 대장 조난 당시 수색과 구조에 쓰인 비용 6800만 원을 지급하라는 구상권을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의회는 "구상권 청구는 행정적으로 문제없다 하더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국가보훈처는 한미동맹의 상징적 인물로 지난 4월 별세한 6·25 참전 용사 고(故) 윌리엄 웨버 대령 자택에 '한국전참전용사의 집' 명패를 부착한다고 24일 밝혔다. 보훈처는 "방미 중인 박민식 처장이 현지 시간 24일 오후 4시 메릴랜드 소재 웨버 대령 자택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라며 "웨버 대령 유가족을 만나 정부 차원 감사, 위로도 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명패는 국내 국가유공자 자택에 부착되는 상징 체계가 담긴 것이다. 가로 85㎜, 세로 185㎜ 크기로 한미 국기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 당신을 기억합니다'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웨버 대령은 6·25 발발 후 공수 낙하산부대 작전 장교로 참전, 인천 상륙 작전·서울 수복 작전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1951년 2월 원주 북쪽 324고지에서 오른 팔과 다리를 잃었다고 한다. 전역 후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KWVMF)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참전비와 추모의 벽 건립을 주도하고 본인이 19인상 모델이 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보훈처는 "웨버 대령 자택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고인 유품을 기증받아 향후 부산 유엔 평화기념관에 전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당내 대선 경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 지지를 목적으로 마을주민들에게 이발서비스를 무상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허정훈)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숙경 전남도의원(44·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출직 공직자는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한 의원은 지난해 전남 고흥군 소재 마을에서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이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기부행위를 한 혐의다. 한 의원은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 특정 후보자를 당선시키기 위해 다수 주민과 당원들에게 특정 후보자를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 한 의원은 주민 8명에게 1인당 5000원씩 총 4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해 당내경선운동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반면 한 의원은 자신의 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무상 이발 서비스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게시 등 공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5433명으로 일요일 기준 14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까지 증가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5433명 늘어 누적 1921만161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6만8632명)과 23일(6만8551명)에 이어 사흘 연속 6만명대다. 일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1주 전인 17일의 4만326명보다 1.6배 늘어나 1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졌다. 지난 4월17일(9만2970명) 이후 14주만에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과 휴일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월요일까지 감소하다가 주 초·중반에 늘어나는 주간 패턴을 보인다. 이와 달리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은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확연해졌다는 의미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3809명, 경기 1만7297명, 인천 3490명 등 수도권이 3만4596명으로 52.9%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3만837명(47.1%)이 나왔다. 부산 355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확진자 해외유입 333명…위중증 146명·사망 18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6만5433명, 일요일 기준 14주만에 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3일 제102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8, 9, 20, 25, 29, 33'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7'이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은 당첨자는 4명이다. 각각 61억1885만3344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9명으로 당첨금은 각 5911만9356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2671명으로 각 152만7232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13만4665명은 5만원씩 가져간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25만8426명은 5000원씩 받게 된다. 1등 당첨자 4명 모두 자동선택이다. 판매점은 ▲행복슈퍼(서울 구로구 개봉로23가길 37) ▲로또킹(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2 1층(영등포동3가)) ▲오늘또로또(경기 이천시 중앙로 92 1층 101호) ▲복권나라(충북 제천시 청풍호로 52 1층)이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찰청은 23일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제안하고 개최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회의를 주도적으로 계획하거나 참석한 총경에 대해서도 추가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앞서 경찰 총경급 간부들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경찰국 신설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주최 측에 따르면 전국 총경 190여명이 현장 및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아울러 참석자 포함 총 357명의 총경이 회의 장소로 무궁화꽃을 보내왔다. 이들은 "회의에서 많은 총경들이 행안부장관의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규칙이 법치주의를 훼손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경찰국 설치와 지휘규칙 제정 방식의 행정통제는 역사적 퇴행으로서 부적절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이후 경찰청은 '전국 경찰서장 회의' 참석자에 대해 복무규정 위반 등 엄정하게 조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찰청은 전국 총경급 회의 직후 입장문을 내고 "복무규정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참석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경찰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서 일선 경찰서장급 간부인 총경들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은 '역사적 퇴행'이라고 비판하며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다고 밝혔다. 경찰 총경급 간부들은 이날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경찰국 신설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총경급 간부들이 특정 주제로 전체 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의 주최 측에 따르면 전국 총경 190여명이 현장 및 영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아울러 참석자 포함 총 357명의 총경이 회의 장소로 무궁화꽃을 보내왔다. 이들은 "회의에서 많은 총경들이 행안부장관의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규칙이 법치주의를 훼손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우려를 표했다"며 "경찰국 설치와 지휘규칙 제정 방식의 행정통제는 역사적 퇴행으로서 부적절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사안에 대해 국민, 전문가, 현장 경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미흡했다는 점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며 "법령제정 절차를 당분간 보류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3일 오전부터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움직임에 반발, 전국 경찰 총경급 서장들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속속 도착했다. 이날 회의 주최 측에 따르면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회의에 직접 참석한 서장은 56명이며, 온라인으로는 133명이 참석했다. 이는 전국 총경급 서장 600여명 중 약 30%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경찰인재개발원 입구에는 경찰인재개발원·수사연수원직장협의회에서 내 건 ‘경찰의 중립성,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안부 경찰국 설치를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회의장 1층 로비에는 ‘경찰국 설치반대 경찰 서장 회의를 지지합니다’라고 적힌 화환 60여개가 줄지어 있었다. 특히 회의장 앞에는 전국 서장들이 경찰 계급장을 상징하는 ‘무궁화’가 피어 있는 화분 400여개를 보내, 이날 회의를 지지했다. 화분에는 ‘국민의 경찰’, ‘총경 OOO’라고 적힌 리본이 모두 달려 있었다. 회의 시작이 임박한 오후 2시부터 회의장 안팎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단체들과 경찰 소속 공무원들이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회의에 참석한 서장들을 응원했다. 이들은 ‘경찰의 민주화 역사를 역행하는 경찰국 신설을 즉각 철회하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