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중앙지검 간부들이 '의장 중재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 지검장을 비롯한 간부 일동은 22일 '국민들께 그리고 국회에 간곡히 호소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저희 검찰이 그동안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고, 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그럼에도 검찰의 수사기능 자체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중재안은 여전히 검찰의 본질적 역할을 인정하지 않고 없애는 것과 같다"고 했다. 이어 "형사사법제도는 범죄에 대처하는 핵심 사회안전망"이라며 "실체 진실발견과 인권보호는 검찰의 사명이다. 수사는 증거를 수집하고 억울한 목소리를 들어 검찰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여야가 수용한 박 의장 중재안은 현재 검찰이 직접수사할 수 있는 6대 범죄(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중 부패와 경제범죄만 수사가 가능한 대상으로 남겨두되, 추후 다른 수사기관에 이관하는 등 단계적으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검찰 내에서 직접수사가 가능한 부서는 6개에서 3개로 줄이며, 3개 부서에서도 검사의 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러시아 침공 약 2주 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무단으로 입국해 현재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명이다. 당국자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의 교전 격화 등으로 신변안전이 심각히 우려된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은 조속히 출국하여 주시기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2일 오후 7시10분 현재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진화율 90%까지 불이 잡혔다. 인명과 주택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일몰로 헬기 16대가 철수했기 때문에 인력에 의존하는 야간 산불 진화 체제로 전환했다. 산불 현장에는 공무원 352명, 진화대 98명, 소방관 201명, 의용소방대 376명, 군부대 8명 등 총 1035명의 인력이 완전 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 산에 오르거나 산 아래서 민가로 번지는 불은 막는 데 투입된 인원 수는 공무원 252명, 진화대 44명, 소방 80명 등 376명이다. 지휘차 3대와 진화차 10대, 소방차 97대가 산불 현장 곳곳에 배치됐다.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10분을 기해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초대형헬기 4대와 중형헬기 15대, 특수진화대 822명을 투입했다. 소방청은 오후 2시26분을 기해 대응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소방헬기 2대, 162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불길이 민가로 내려오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명지리 지역에 소방차를 배치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주택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갖췄다. 산불은 이날 오후 1시32분께 양양군
본보는 지난 3월 21일자 위와 같은 제목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비자금 조성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 46.9%...사망자 203명 신규 입원환자 775명, 엿새만 1000명 아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10만명대 아래로 떨어지며 9만3001명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800명대로 줄어들었고, 사망자 수는 사흘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9만3001명 늘어 누적 1630만5752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의 10만7916명보다 1만4915명, 일주일 전인 10일의 16만4456명보다는 7만1455명 각각 줄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1일(9만917명) 이후 엿새 만이다.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9만917명→21만732명→19만5397명→14만8431명→12만5846명→10만7916명→9만3001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3만889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만4805명, 경기 2만3118명, 인천 4874명 등 수도권이 4만2797명으로 46.0%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5만204명(54.0%)이 나왔다. 경남 5516명, 충남 54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위중증 893명·사망 203명…재택치료 83만4058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9만3001명, 엿새만에 10만명 아래로
1주 전 토요일보다 7만7421명 감소 273명 사망…위중증 913명, 감소세 중환자실 48.5% 가동, 여유 되찾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며 10만7916명이 확진됐다. 유행 감소세가 이어짐에 따라 일일 확진자 수는 나흘째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7916명으로, 누적 1621만2751명이됐다. 이는 하루 전인 15일 12만5846명 대비 1만7930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9일 18만5337명보다 7만7421명 줄어든 수치다.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0일 16만4464명→11일 9만920명→12일 21만755명→13일 19만5419명→14일 14만8443명→15일 12만5846명→16일 10만7916명으로 12일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4주간 토요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3월26일 33만5534명→4월2일 26만4145명→4월9일 18만5537명→4월16일 10만7916명으로, 매주 7만~8만명씩 큰 폭으로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7481명, 서울 1만8118명, 인천 5606명 등 수도권에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60세 이상 고령층 2.4% 4차 접종…80대 4.7%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자국 내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CNN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1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고전적인 집단면역의 개념은 코로나19에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집단면역이란 사회 구성원 다수가 전염병 면역을 보유해 확산을 둔화하는 개념이다. 파우치 소장은 이를 "우리가 상당한 시간 동안 인구 중 코로나19를 보유하지 않은 상황에서 살 수 없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결국 상당한 기간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말 신종 변이 오미크론으로 대규모 확산이 이뤄지며 한때 일일 신규 확진자가 무려 9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정점을 찍었다. 이후 2월부터 확진세가 급격히 감소, 2~4만 명대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 각료 사이에서 감염자가 속출하고, 기존 감염에 부스터 샷까지 맞은 이들까지 재감염되면서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연장되는 등 분위기가 심상찮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인 14일 호흡 시료로 화학 성분을 검출하는 방식으로 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4월 셋째 주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6012가구(일반분양 541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센트럴카운티에듀파크', 서울 중구 입정동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 대전 동구 천동 '리더스시티(5BL)'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쌍령동 '광주월드메르디앙라테라스(도시형생활주택)', 충북 제천시 장락동 '장락동세영리첼에듀퍼스트', 충북 충주시 주덕읍 '서충주푸르지오더퍼스트(아파트·오피스텔)'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R114는 16일 이같이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입정동 189-1번지 일원(세운지구)에 '힐스테이트세운센트럴'를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최고 27층, 2개 단지, 총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59㎡ 아파트 429가구(1단지 165가구, 2단지 264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자리해 4개 노선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중구청, 우체국, 경찰서 등의 관공서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영플라자,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이 인
◇승진 ▲경영전략팀장 정호운
▲하영기(한국은행 전 총재)씨 별세, 김기선씨 남편상, 하기석(이노사이트 이사)·남숙(진주햄 고문)·지양(수원과학대 교수)씨 부친상, 윤정아씨 시부상, 방두원(변호사)씨 장인상 = 1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 발인 17일 오전 11시.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