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어렵게 느껴지던 피아노 연주를 배틀 형식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2개의 무대가 찾아온다. 피아니스트와 로봇이 맞서는 '사람 vs 로봇 피아노 배틀'과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대결하는 '피아노 배틀'이다.◆사람 vs 로봇 피아노 배틀성남문화재단이 공연사업의 교육적 확대를 위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세기의 대국' 이후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주목도 역시 늘었다. 16~2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성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 9000명이 대상으로 총 9회 공연은 모두 팔렸다.이탈리아 피아니스트 로베르토 프로세다와 로봇 피아니스트 테오 트로니코가 맞대결한다. 프로세다는 감각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연주자다. 그가 트로니코의 섬세하고 정확한 연주에 맞서 얼마큼 예술가 감성을 발휘하느냐가 관심사다. 트로니코는 53개 손가락으로 1000곡 이상의 작품을 연주한다. 이미 로봇 또는 기계 장치로 연주하는 무대는 지속해서 선보였다. 천재 물리학자 앨버트 아인슈타인을 떠올리게 하는 헝클어진 머리의 재즈 거장 팻 메스니는 2010년 내한무대에서 오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고소영(44‧사진)이 킹엔터테인먼트와 일한다. 이 회사에는 김아중이 소속돼 있다.킹엔터테인먼트는 9일 “고소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고소영은 2007년 영화 '언니가 간다' 출연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가 SNS와 블로그 등에서 유포되는 청소년 음란 정보에 대한 중점심의를 한다.9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중점심의 대상은 트위터, 텀블러, 메신저 등에서 현금·문화상품권을 대가로 유포·거래되고 있는 청소년의 신체·성기노출, 자위행위 동영상 등이다. 청소년 성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해외 SNS에서 유통되는 관련 정보에 대한 국내 접속을 차단할 예정이다. 또 외국사업자에게 자율규제를 요청하고 악성 유포·판매자 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방통심의위는 “청소년을 유인해 음란 영상을 제작하게 하는 것은 물론 이를 유포, 판매하는 것도 아동·청소년 이용 성범죄로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일부 어른들의 왜곡된 성의식을 지적했다. 이어 “청소년기 올바른 성의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변의 지속적인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가 첫 방송에 앞서 7일 밤 11시30분 0회 '미리보기, 디어 마이 프렌즈'를 특별 편성했다.'디어 마이 프렌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이 친구가 돼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다룬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쓴 노희경 작가의 새 작품이다.특히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이 가세하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7일 방송되는 '미리보기,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평균 나이 70세, 평균 연기 경력 50년을 자랑하는 출연진과 어른들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작비화, 작가·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 등을 만날 수 있다.특히 극 중 화자로 등장하는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의 고현정이 이번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촬영장의 막내로서 바라본 어른들의 모습을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이훈(43‧사진)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6일 이훈 소속사 bob스타컴퍼니에 따르면 이훈은 6월 방송될 SBS TV 아침극 ‘사랑이 오네요’에 출연한다.극중 호방한 성격으로 친절하고 매너가 넘쳐 여자들에게 호감형인 ‘금방석’을 연기한다.언제나 자신의 편에 서는 아내의 적극적인 조력 속에서 장인의 회사인 대형제과 본부장을 역임하지만, 모든 권력을 쥐고 싶어 하는 승리욕이 강한 캐릭터다.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드라마다.‘내 사위의 여자’ 후속으로 방송된다.한편 이훈은 2013년 SBS TV 드라마 ‘일말의 순정’ 이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과 SBS TV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현재 JTBC ‘색깔 있는 탐색 트렌드#’에서 박탐희와 함께 MC를 보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감독 앤서니·조 루소)가 개봉 9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빌 워'는 황금연휴 첫 날인 5일 1784개 스크린에서 8550회 상영돼 88만5299명(박스오피스 1위)이 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575만5730명). 이날 매출액은 75억6500만원이었고, 누적매출액은 약 478억원이다.'시빌 워'의 5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지난해 개봉해 마블스튜디오 히어로무비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과 같다. '어벤져스2'의 개봉 9일차 관객은 543만명이었다.'시빌 워'는 2011년 '퍼스트 어벤져', 2014년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로 이어지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국제사회가 슈퍼히어로들의 활동을 규제하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소코비아 협정'을 내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슈퍼히어로들이 이 협정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 찬성하는 아이언맨 진영에 서서 언쟁을 벌이다 결국 전투를 벌이게 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로버트 다우니 주이너·크리스 에반스·스칼릿 조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어린이·어버이날에 임시공휴일까지 낀 5~8일 황금연휴에 공연 할인 이벤트가 풍성하다. 부모, 아이와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연극 등 장르도 다양하다.◆동명 영화가 바탕인 연극 '장수상회'(동숭아트센터 동숭홀)는 8일까지 60세 이상(1957년 포함 이전 출생자)이 공연을 예매하면 본인에 한해 전석 40% 할인해준다. 부모와 함께 공연장을 찾으면 전석 30%를 깎아준다. 어버이날 당일인 8일 오후 4시 공연에는 예매자 추첨을 통해 20팀에 카네이션을 선물로 준다. 백일섭과 이호재 등이 출연한다. 02-929-1010◆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PMC프러덕션이 제작한 뮤지컬 '피노키오'(예림당아트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평일 공연에 한해 60% 할인해준다. 어버이날을 맞아 6~8일은 공연에 한해 부모는 티켓을 1인당 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02-738-8289 ◆현대 소시민들의 직장 생활의 애환을 다룬 김수로 프로젝트 16탄 연극 '헤비메탈걸스'(대학로 쁘띠첼 씨어터)는 6일 오후 8시 공연을 50% 할인해준다. 1544-1555◆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 김수로 프로젝트 17탄 뮤지컬 '친정엄마'(두산아트센터 연강홀)는 6일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MBC가 ‘몬스터 한 번에 몰아보기’ 특집을 마련했다.MBC는 임시공휴일인 6일 강지환·성유리 주연의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 1~11회 주요 이야기를 낮 12시25분부터 2시간으로 압축해 보여준다.특집에서는 주인공 아역을 맡은 ‘이국철’(이기광)과 ‘차정은’(이열음)이 복수극의 서막을 알리는 1~2회부터 ‘강기탄’(강지환)의 복수가 시작되는 3~4회, 하이난 촬영에서 중화권 배우 천보린(陳柏霖)의 열연이 빛났던 5~8회 등 최고의 장면만 모아 소개한다.MBC 측은 “이미 방송된 프로그램들이 재방송되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의 명장면만 모아서 재구성한 파격적인 특집”이라며 기대를 바랐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이 '2016 발렌티나 코졸로바 국제발레콩쿠르'를 휩쓸었다.4일 한예종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5월1일까지 미국 뉴욕 심포니 스페이스 극장에서 열린 이 콩쿠르에서 총 13명이 입상했다. 무용원 이승현(22·실기과 4년)이 시니어 남자부문 1위, 곽동현(23·실기과 4년)과 박관우(21·실기과 4년)가 시니어 남자부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다운(22·실기과 4년)과 조희원(21·실기과 4년)은 시니어 여자부문 2위다.주니어 여자부문에서는 박선미(16·한국예술영재교육원·선화예고 2년)이 2위를 차지했다. 스튜던트부문 1위는 이은수(13·한국예술영재교육원·서초중 3년), 유스부문 2위는 이예은(11·한국예술영재교육원·용인 독정초교 5년)에게 돌아갔다.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부문에서는 송승욱(21·예술사 4년)이 1위, 함희원(19·예술사 2년)이 2위, 정희엽(20·예술사 3년)이 3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여자부문에서도 이정은(20·예술사 3년)이 1위, 노예슬(20·예술사 3년)이 2위에 올랐다. 이승현과 박관우는 특별상을 받아 프랑스 파리 컨서바토리에 초대됐다. 곽동현은 프랑스 보르도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매니지먼트 전문 지주회사인 엘앤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29억8000만원이다.엘앤홀딩스는 조여정·김민정이 소속된 크다 컴퍼니, 이하나·이준혁이 속한 엘앤 컴퍼니, 정유미가 있는 스타캠프202, 남상미·송선미 등의 제이알이엔티를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성진 엘앤홀딩스 대표는 “실무 경험이 뛰어난 매니지먼트사들이 씨그널엔터의 글로벌 사업역량과 예능프로그램 제작파워와 접목되면 활동 영역이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씨그널엔터도 폭넓은 배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창출에 큰 동력이 된다는 판단으로 엘앤홀딩스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씨그널엔터는 이번 인수로 소속 배우들을 포함 총 50여 명의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씨그널엔터는 최근 CJ EM과 엠넷의 간판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의 새로운 시즌 제작 공급 계약을 했다.그동안 엠넷 ‘프로듀스 101’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KBS 1TV ‘잘 부탁드립니다’, tvN ‘비밀독서단’, 온스타일 ‘더바디쇼’ 등을 제작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6) 조직위원회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과 친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코코몽과 친구들은 EBS TV에서 방영 중인 ‘코코몽’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세계 35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다. 제작사인 올리브스튜디오는 ‘코코몽과 친구들’을 이번 시카프2016이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코코몽 키즈카페, 코코몽 연극, 코코몽 영상 등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시카프 캐릭터인 범이와 땡초가 코코몽과 친구들에 출연하는 30초 분량의 특별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별 트레일러는 서울시 광장과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지에서도 노출된다. SICAF2016 측은 “올해가 붉은 원숭이해라서 원숭이 얼굴의 코코몽과 더 잘어울린다”며 “코코몽이 함께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프2016은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티켓몬스터에서 전시장 입장 티켓을 사전 판매중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황금연휴의 시작인 5일 어린이날, 멀리 떠나기 어렵다면 도심에서 문화행사를 즐기는 건 어떨까. 서울시는어린이날을 맞아 서울광장과 시민청, 미술관·박물관, 공원 등에서 어린이 맞춤형 행사를 준비했다.◆도심 한복판서 전통공연과 체험행사서울광장에서는 4~5일 이틀간 전통 마당공연이 펼쳐진다. 4일 오후 6시에는 '광대 줄타기 연희 한마당', 5일 오후 4시엔 '2016 어린이날 기념 전통 연희 한마당'이 개최된다. 행사는 풍악을 울리는 길놀이와 전통연희, 줄타기, 솟대타기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어린이날인 5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시민청을 찾는 시민들은 온 가족을 위한 기념행사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공연과 다육식물꾸미기 체험·전시, 블록장난감 놀이교실 등이 마련된다.◆이색 공연·뮤지컬부터 야간음악회까지세종문화회관은 지난달 시작한 '2016 세종페스티벌-봄소풍'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5~7일까지 3일간 건물 외벽에 매달려 연기하는 퍼포먼스팀이 피카소의 작품을 소재로 공연 '꽃과 여인'을 무료로 선보인다.강북구 꿈의숲아트센터에선 5일 무료 공연과 가족운동회 등을 연다.1970년대 시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이상윤(35)과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8)가 연애 중이다.두 사람은 올해 초 모임에서 알게 된 이후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측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며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 '호구의 사랑' '상류사회'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돌'로 자리 잡았다. 최근 종영한 MBC TV '결혼계약'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서울대 출신 '엄친아'로 알려진 이상윤은 최근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영화 '날 보러 와요'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