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2019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 2019)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두바이식품박람회는 중동, 아프리카 등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중동 최대의 바이어 전문 식품산업박람회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박람회에서 ▲배 ▲유자차 ▲음료 ▲즉석밥 ▲김 ▲흑마늘 등 국내산 가공식품을 출품했다. 이는 전체 식품 소비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등 신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다. 농협 가공식품은 고품질의 국산 농산물을 원료로 최소한의 가공을 거쳐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한국적인 특색과 한류를 활용해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신규 바이어와 현지 유통관계자를 통해 중동지역에 국산 농식품을 공급하고 이를 기점으로 러시아 등 유럽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국내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가소득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의 중점 추진사업"이라며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동시장을 개척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사단법인 한국블록체인학회와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증권은 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금융서비스 구현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기술적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미래금융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학회는 지난 2016년 학회 창립 이후 블록체인 기술 관련 각종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및 학문 연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권희백 한화증권 대표이사는 "한화증권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금융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 중"이라며 "블록체인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더 큰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2018 대신증권 애뉴얼리포트'가 18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dot),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총 6400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했다. 본상을 수상한 '2018 대신증권 애뉴얼리포트'는 대신증권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콘셉트로 디자인 됐다. 과거 서체 및 로고와 리뉴얼된 현재 로고를 오버랩하여 시간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디자인 요소로 대신증권 CI를 모티브로 사용했으며 책 사이즈와 판형, 그래프 등에 심볼의 비례를 적용하고 대신증권의 컬러인 블루와 그린을 각각 적용해 2개 국어로 제작했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대신증권의 비전과 가치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담은 2018년 애뉴얼리포트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 클로바가 탑재됐다. 네이버는 14일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Clova)'를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도는 방대한 지역정보(POI)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클로바를 통해 별도 조작이나 터치 없이 네이버 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안녕 네이버'로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에서 클로바를 호출한 뒤 목적지나 주변 시설을 검색하면 된다. 내비게이션 기능 외에도 볼륨 조절이나 날씨나 운세 등 간단한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먼저 사용 가능하며, iOS 등에서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희 리더는 "복잡한 조작 없이 자연스러운 인터랙션을 통해 네이버 지도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음악 재생 등 운전자들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농협중앙회는 15일 '2018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우수 113곳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시상 및 표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2003년 신용사업 종합평가제도로 도입됐다. 사업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건전 결산을 유도하는 등 농·축협 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1122개 농·축협을 총 1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다. 그 결과 경기 태안농협이 전 부문에서 만점에 가깝게 득점해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부산시 금정농협 ▲대전시 유성농협 ▲전북 전주시 북전주농협 ▲충남 보령시 대천농협 ▲울산 울주군 온양농협 등 13개 농·축협이 수상했다. 이밖에 24개 농·축협은 우수상, 75개 농·축협은 장려상을 받는 등 총 113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태안농협을 비롯한 수상 농·축협에는 총 2억7000여만원의 시상금과 표창, 연수 및 유공직원 특별승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균형적, 종합적 성과평가시스템인 SC(Balanced scored Card) 체계를 유지하며 경영 우수 농·축협을 모델로 내실성장을 유도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농협이 400여명 규모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지원서 접수를 시작해 20일까지 받는다. 농협은 이번 채용을 학력·연령·전공·자격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농협은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도 상반기 중에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상용화 시스템을 갖추고 보급확산에 나선 유니온컴의 노동조합 전용앱이 조합원이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이용한 대화방 ‘나도한마디’와 무료 이미지 뉴스레터로 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화방 ‘나도한마디’에 사용되는 이모티콘은 노동조합에서만 특히 많이 사용하는 찬성과 반대 의사표시나 출산휴가, 부고알림, 임단협 공지 등의 평범하지 않은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어 실제 조합원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특허방식의 앱푸시를 이용 시 고해상의 이미지로 제작된 소식지를 월 1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텍스트 보다 주목성이 뛰어난 소식지를 통해 더욱 신속한 조합 현안들을 공유할 수 있어 조합원의 참여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현장노조인 금속노조의 앱까지 개발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온컴은 현재 등록된 노동조합 전용앱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유니온컴 관계자는 “이러한 풍부한 앱 제작 경험과 폭넓은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모듈개발에 주력하여 각종 투표 등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어플리케이션 들도 모듈화 시켜 앱을 사용하는 소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SK하이닉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물을 이천 본사 M14 외벽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강릉방면)에 게시된 홍보물에는 '달려온 100년, 나아갈 100년'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메모리(기억)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카카오페이는 설 연휴를 맞아 송금 서비스로 세뱃돈·현금 선물을 보내는 사용자들 위해 '설날' 메시지가 담긴 송금봉투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송금 봉투 기능은 세뱃돈이나 현금을 봉투에 넣어 건네는 문화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반영한 것으로 '설날'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했다. 봉투를 확인하면 붉은 복주머니가 쏟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송금봉투는 카카오톡 채팅방 또는 더보기에서 송금을 선택한 후 지인에게 보낼 금액을 입력하고 하단의 '봉투 사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설날 송금봉투는 2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화이팅', '고마워요', '축하해요', '아껴써라', '옜다 용돈' 등 송금할 때 자주 쓰는 메시지와 축의금, 부의금 봉투를 제공하며, 명절·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시즌마다 새로운 송금봉투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편의점, 면세점, 쇼핑몰, 놀이공원, 카페, 외식 브랜드 등 제휴사와 설 연휴 카카오페이 결제나 카카오페이카드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에서는 다음 달 10일까지 '카카오페이 결제' 또는 '카카오페이카드'로 구매하는 사용자들에게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날봉투 2매를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1일까지 중소 부품협력업체에 물품대금 약 146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의 추가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기 지급 대상 72개 협력사는 예정된 지급일보다 9일 먼저 대금을 받게 된다. 르노삼성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와 2017년에도 설을 앞두고 각각 162억원, 112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신용도를 활용해 은행에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해 협력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10월 기준 협력사들의 르노삼성차 관련 매출은 2조4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으며 5년 전인 2013년 1조2309억원에 비해서는 두 배에 달하는 성장을 이뤘다.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 맞이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보충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에서 점검을 받기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카 스토리'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애플리케이션 '기아 빅'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방문해야 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 귀성길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도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트랜스내셔널'을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현대차와 11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을 맺은 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의 설립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미술관의 글로벌 연구와 학술 교류를 강화한다. 테이트 미술관은 수 년간 아시아 지역을 심도 있게 탐구한 '테이트 리서치 센터 아시아'와 테이트 소장품 위원회를 통해 유럽과 북미 중심의 예술 경향 속에서 다양한 지역의 예술과 예술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글로벌 관점에서 소장 활동·전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해 왔다. 현대 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은 테이트 미술관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역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지구적 관점의 통합적 연구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테이트 리서치 센터: 트랜스내셔널은 테이트 모던의 이숙경 수석 큐레이터가 이끌어갈 예정이며 테이트 미술관의 4개관인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테이트 리버풀, 테이트 세인트아이브스 외에도 전 세계 큐레이터와 전
[시사뉴스 이동수 기자] KB증권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4일 신입사원들이 'KB박스'를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 첫 발을 뗐다고 25일 밝혔다. 'KB박스'는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적 소외감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식품키트이다. 이에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떡국재료 및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25명은 서울 양천구 신월어르신복지센터에서 'KB박스'를 포장하고 오후에는 인근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KB박스' 300개를 전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특히 2인 1조로 나뉘어 방문해 어르신들의 말벗도 돼 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작은 도움과 관심이 주변 이웃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몸소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업무능력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가진 금융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2019년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KB증권의 나눔 기업문화를 지니고 시작하길 바란다"며 "올 한 해에도 임직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