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골프존의 스마트 골프용품 캐디톡은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준회원이자 WGTOUR(시뮬레이션프로골프여자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지민(21)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캐디톡은 WGTOUR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오다 한지민을 통해 처음으로 프로 선수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한지민 선수는 1988년생으로 2016년 골프존 WGTOUR에 입회 이후 신인왕을 거쳐 정규투어 통산 2승을 거머쥐었고, KLPGA 점프투어를 거쳐 2018년 8월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실력파 기대주다. 한지민은 “처음 맺는 메인 스폰서 계약이라 의미가 깊고, 앞으로 캐디톡의 지원으로 좀 더 안정적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라크 공사 현장서 사망한 직원의 죽음을 의도적으로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본지는 <“삼성엔지니어링, 이라크 보고서 공개하라”>(2018년9월4일자 온라인, 통권534호 게재) 제하의 기사를 통해 차주도 씨의 사연을 상세히 보도한 바 있다. 그런데 <시사뉴스>의 취재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이 새로이 드러났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동승했다고 밝혔던 경호업체 직원은 가짜 신분이었고, 사고 차량도 누군가 의도적으로 위장해 뭔가를 감추려했다는 의혹이다. 9월13일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앞. 이곳에서 1인 시위중인 차주도 씨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아들 차장환 선임의 이라크 사고 당시 작성된 보고서를 공개해줄 것을 요구하며 벌써 4년째 외로운 투쟁을 펼치고 있다. 2014년 8월3일 10시45분 무렵의 이라크. 이곳에서 근무하던 삼성엔지니어링 소속 차 선임(차주도 씨의 아들)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다.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은 교통사고. 차 선임은 다음 날 오전 9시로 예정된 이라크 석유장관과의 미팅을 위해 이동 중이었다고 한다. 사고 초기 삼성엔지니어링은 유족들에게 2페이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개인 재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관련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부동산 사기건수는 2004년 299건에서 2013년 4243건으로 10년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 부동산 등기에 대해서는 공신의 원칙을 인정하지 않는 부동산등기법의 허점을 파고든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공신의 원칙이란 실제로는 권리관계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를 추측할 만한 외형(등기·점유)이 있는 경우에 그 등기나 점유를 신뢰하여 거래한 자를 보호해 법률효과를 인정하는 것이다. 등기제도를 신뢰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등기권리자의 불안과 사회 비용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대표 사례를 추적,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법을 모색해 본다. 법원 등기과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민원인들이 등기 관련 업무를 보기 위해 찾아오지만 등기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동산을 빼앗기고, 이미 지불한 원금마저 날리는 일이 벌어지곤 한다. A는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B 소유의 부동산을 매수했으나 C로부터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말소청구’ 소송을 당해 패소했다. 패소이유는 ‘B가 등기서류를 위조해 C 소유의 부동산을 자기명의로 등기한 것’이 밝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서울제약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서울제약은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홈페이지 리뉴얼의 요체는 ‘글로벌(Global)’이다. 서울제약은 글로벌 회사로서의 이미지 강조를 위해 새 CI를 적용하고 홍보 동영상을 포함한 홈페이지를 영문 기반으로 일원화했다. 국문 홈페이지는 별도로 두지 않고 국문은 채용정보, 윤리경영 등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부분만으로 최소화했다. 서울제약 박재홍 부사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의 목적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홍보 인프라 구축”이라며 “이를 위해 홈페이지 내에 스마트필름 기술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동영상과 함께 제공함으로써 해외 바이어에게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제약은 안정성과 쓴 맛을 차단하는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 필름(Smart Film)이라는 구강붕해 필름 제조 특허기술을 활용해 작년 한 해만 사우디아라비아에 80억, 인도네시아에 177억, 중국에 1,111억원 등 총 1,368억원어치의 필름 제품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2일에는 국내 첫 구강 필름형 콜라겐 제품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보건복지부가 방관자적 입장을 취한다면 불법 낙태수술 및 불법 낙태약으로 인해 여성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7일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7일 행정처분 대상이 되는 ‘비도덕 진료행위’의 유형을 확정, 같은 날 시행에 들어가는 것과 궤적을 같이 한다. 복지부는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안을 통해 임신중절수술을 종전과 같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시켰다. 형법을 위반해 의사가 낙태 또는 부동의 낙태를 한 경우 자격정지 1개월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산부인과의사회는 8월28일 인공임신중절수술에 대한 전면 거부에 나섰다. 당시 김동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불법 낙태의 원인 및 해결방안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여성과 의사에 대한 처벌만 강화하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임신중절수술의 음성화를 조장해 더 큰 사회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후 한달 후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수술을 해야하는 환자와 의사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수술을 유도하는 비밀 광고의 범람, 관련 수술비 상승, 낙태약의 고가화 및 불법 유통이 극심하다는 것이 산부인과의사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골프존문화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문화예술 보존 위해 힘쓰는 도예가, 회화가 등 예술인에게 대회 기부금 전액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제12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 골프 대회’가 바로 그것으로 17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 Q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나눔의 즐거움, 즐거움의 나눔(Fun to Share, Share to Fun)’ 이라는 슬로건아래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작품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우리 고유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후원한다. 또한, ‘계룡산철화분청사기 콜라보레이션 레지던시’ 소속 작가들과 11월에 열리는 ‘골프존문화재단 후원작가 특별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자선 골프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KLPGA 선수들과 WGTOUR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36명 등 총 144명이 참여했다. 골프존뉴딘그룹 임직원들도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했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골프존뉴딘그룹 직업장애인합창단인 ‘골프존뉴딘파스텔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행복의 나라로’, 홀로아리랑’, ‘바람이 불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치매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한설희 명의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펴냈다. 저자인 한설희 교수는 “치매는 올바른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한 만큼 책을 통해 생활습관을 바꾸고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설희 교수는 “습관을 바꾸면 누구나 100세까지 팔팔하고 또렷하게 살 수 있고 이미 치매가 시작됐다 해도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더 이상 진행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며 “이 책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집필 의의를 밝혔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는 ‘치매 예방하기’다. 치매를 막는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담았다. 2부는 ‘치매 진단하기’다. 치매 진단법 3가지(K-AD8 자가진단, 임상치매등급, 주관인지저하 설문)의 샘플 테스트를 수록했다. 치매로 오해하기 쉬운 질병의 증상과 노화 증상을 치매와 비교해서 설명했다. 3부 ‘치매 바로 알기’는 치매에 대한 오해와 속설을 풀기 위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 10가지를 추려 설명했다. 치매의 단계별 증상을 자세히 소개하고,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등 치매 종류별 증상도 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묘역에서 항일독립운동단체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군의날 기념식 및 무후광복군 추모제’를 열었다. 이날 추모제에는 채수창 무후광복군기념사업회의 대표를 비롯해 장호권 사상계대표, 김원웅ㆍ김희선 전 국회의원, 정재영 한국안전지도사협회장, 주현일 한국주차관리협회장, 권상호 풍덩예술학교장, 정경화 사)지구촌안전연맹 오케스트라단장 등도 함께 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권상호 교장으로부터 1940년대 당시 중국 각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하신 애국선열들의 활약상을 들었고, 2부 추모제에서는 전통제례를 지냈다. 이 자리에서 장호권 대표는 “진정한 광복은 그 동안의 적폐를 청산할 때만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남북정상 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이번 회담은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약속과 남북경제교류 등을 모두 챙겨야 한다는 점에서 ‘남북의 풍성한 수확’만을 기대하기는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8일에서 19일 오전 두 차례에 걸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첫째 날 정상회담 후 오후 환영 예술공연을 관람한 뒤 공식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둘째 날인 19일 오전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후 평양 옥류관에서 오찬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번에 동행한 공식·특별수행원들과 함께 평양의 주요 시설을 참관할 계획이다. 평양 주요시설을 참관한 뒤에는 환송만찬이 진행된다. ◇정상회담 과제는 단 하나 ‘비핵화=남북경협’ 평양 방문 3일 차인 20일에는 별도의 오찬은 잡히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공항에서의 환송행사를 마치고 오전 중으로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 마지막 날 오전 남북 두 정상 간 친교행사 일정이 추가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번 정상회담의 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푸본현대생명(구 현대라이프생명)의 사측과 노조 간의 갈등이 일단락 됐지만, 임금삭감과 해촉자 원상회복에 따른 불씨는 여전히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본현대생명은 오랜 경영 악화로 지점 통폐합 및 설계사 감축 등 악재로 몸살을 앓았던 현대라이프생명이 전신이다. 당시 경영진의 잘못된 경영으로 인한 손해를 만회하기 위해 대규모 해고를 단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이 올해 9월. 최대주주가 현대차그룹에서 대만 푸본생명으로 바뀌면서 국내 최초의 대만계 생명보험사로 출범하면서이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사명을 푸본현대생명으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분율은 푸본생명 62%, 현대커머셜 20%, 현대모비스 17%이다. 자본금도 3000억원이 유입되면서 총알(?) 사정도 나아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본 확충으로 푸본현대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00% 중반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업계의 통상 RBC권고비율은 150%이다. 회사의 사실상 먹거리였던 현대차의 퇴직연금 물량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는 마친 셈이다. ◇ 고강도 구조조정, 직원들 ‘희생’ 커 푸본현대생명이 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제주도에 거주중인 예멘 국적 난민 문제를 둘러싼 여론의 분열이 심각하다. 일부 시민단체는 이를 시대에 뒤떨어진 인종혐오에 불과하다고 비난하는 반면, 반대론자들은 난민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외국 사례를 언급하며 맞서고 있다. 유럽 각지의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의 난민 실태 현주소를 짚어본다. 유럽사회는 난민 문제에 따른 범죄ㆍ복지비용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난민은 6850만명(자국내 유랑민 5000만명)으로 집계된다. 2차 세계대전 때의 난민 수 5000만명을 크게 웃도는 숫자이다.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남수단과 소말리아 등 중동·아프리카 나라들에서 전체 난민의 3분의 2가 발생한다. 이중 상당수가 정치적 박해나 종교가 아닌 ‘생활조건’ 이유로 유럽으로 흘러간다. 국가별로 집계해보면 독일이 141만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 40만, 이탈리아 35만, 스웨덴 33만, 오스트리아 17만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중동 난민들에 대해 ‘정치 난민’이라면서 온정적인 태도로 맞아줬다. 무엇보다 영국 등 유럽 국가들은 과거 제국주의 시절 식민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총회(이하 APDC) 및 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학술대회)·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SIDEX)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Future, Innovation, Together!’의 대 주제로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열리는 이번 행사들은 국내에서 17년만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미래 치의학의 발전과 치과의료의 혁신을 도모하고, 남북한 구강보건의료 발전의 기반을 다지며 아시아태평양 치과 의료계의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철수 치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발전된 한국 치과계와 치과의료의 위상을 국민과 정부는 물론, 국제적으로 널리 인식시키고 세계 각국의 치과계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국제행사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규모와 질적 ‘최고’ 목표, 범 의료계 최초 북한 구강의사 초청 ‘통일 치의학 포럼’, 여성치과의사 위한 학술 및 문화 행사, 적정 등록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곰탕집 성추행 사건이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재판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6일 올라온 ‘제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인원이 1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28만5480명을 기록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11월 26일 오전 1시께 대전시 유성구의 한 곰탕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사건의 당사자인 부산의 시민단체 간부 A씨는 식당을 떠나는 일행을 배웅한 후 돌아가는 과정에서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애초 검찰은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여성인 피해자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에 일관성이 있고 피고 B씨가 반성하지 않는다는 점을 양형 이유로 들었다. 피해자의 진술만으로 재판부는 A씨를 법정구속 시킨 것이다. 곰탕집 성추행 사건은 지난 5일 구속된 A씨의 부인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당시 CCTV에는 이 같은 피해자의 진술을 뒷받침할 영상은 나오질 않는다. 두 사람이 겹치는 ‘문제’의 장면도 식당의 구조물에 가려져 확인할 장면이 보이지 않는다. 이 같은 판결은 과거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