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길거리에서 습득한 돈가방의 임자는 주운 사람일까? 5천800만원이 든 돈가방을 주웠지만, 이를 주인에게 돌려주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30대 자영업자가 검거됐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께 광산구 수완동 대로에서 도로 위에 떨어져 있던 손가방을 발견했다. 손가방에는 현금 5800만원 들어 있었다. 손가방의 주인은 50대의 B씨로 은행에서 볼 일을 보고 나온 뒤 자신의 자동차 지붕 위에 잠시 올려둔 채 깜빡 하고 차를 출발시켰다. 지붕 위에 얹혀 있던 가방은 얼마 안가 도로 위에 떨어졌다. 부근을 지나던 A씨가 이 손가방을 발견했지만 이씨는 가방을 챙겨 달아났다. B씨는 뒤늦게 손가방을 분실한 것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돈가방이 떨어진 주변의 CCTV 분석을 통해 추적에 나섰고 6일만에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 A씨에게 적용된 형법은 ‘점유이탈물횡령죄’. 형법 제360조에 따르면 유실물, 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잃어버린 물건, 잘못 배달된 우편물, 실수로 놓고 간 물건 등이 점유이탈물에 속한다. 단 유실물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산 마스크팩이 세계 시장을 사로잡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마스크팩 시장은 약 5000억 원 규모로, 이 중 80%가 해외에 수출된다. 초기엔 중국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소셜커뮤니티서비스(SNS) 등 소비자들이 올린 후기를 보고 국내 화장품회사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대표적인 것인 트웨니셀 코스메디컬의 첫 번째 라인 업 제품인 ‘블룸셀 마스크팩 2종’. 이 제품은 경기도가 주최한 바이어 수출 상담회 2018 ASEAN DAY 우수상품으로 선정돼 당시 초청된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트웨니셀 관계자는 “해외 여러 나라의 대형 유통사들이 해당 마스크팩의 현지 유통을 위해 공급계약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의 대형 유통사 관계자가 방한해 해당 제품의 공급 방향에 대하여 논의 중이며, 미국 뉴욕의 대형 유통업체 역시 샘플을 요청하여 발송 후 공급 절차에 대해 조율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트웨니셀 블룸셀 마스크팩 2종은 2스텝으로 하이드로겔 아이패치와 큐프라 마스크 시트로 구성된 프리미엄급 마스크팩이다. 또한 8가지 기피성분을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우리나라 라면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ㆍSNS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면서 이제 세계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인기 상품이 됐다. 특히 ‘유튜브’의 인기진행자들이 품평회를 통해 경쟁적으로 라면을 소개하면서 매니아는 급증추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 등 우리나라 라면이 수출되는 곳은 스위스, 칠레 그리고 아프리카의 케냐 까지 100여개국된다. 한국식 라면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는 대목이다. 특히 미국의 히스패닉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우리 라면을 소개하면서 점차 매운 맛을 싫어하던 백인들까지도 즐겨찾는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라면은 언제 탄생했고,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중국에서는 라면을 전시 비상식량으로 썼다고 한다. 이를 위해 라면은 유래소맥분과 계란으로 굵은 면을 뽑고 한 번 삶아 튀겨서 전분이 소화하기 좋게 알파화한 면이 되면 이를 다시 뜨거운 물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졌다. 일본은 중일전쟁을 거치면서 이 같은 라면의 제조법을 배웠다고 한다. 현재의 라면은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감사실은 거꾸로 가고있고 법무팀이 바빠지는 한국롯데, 롯데 갑질 피해기업 대다수는 경제적 갑질에 이어 법적인 갑질 까지 당하는 수난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롯데피해자연합회는 13일 오전11시30분 서울 종로구의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앞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의 직속 산하 조직으로 ‘한국롯데갑질피해특별조사팀’을 발족해 “한국롯데가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자행하고 있는 갑질 행위와 그로인한 피해실태를 조사해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및 규탄시위를 펼쳤다. 이날 시위에는 이혁재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가나안RPC(롯데상사 피해업체), 성선청과(롯데슈퍼 피해업체), 신화(롯데마트 피해업체)아리아(러시아 롯데백화점 입점 피해업체), 아하엠텍(롯데건설 피해업체), 에이케이인터내셔날(롯데몰 수원점 입점 피해업체) 외 기타 피해기업이 참여했다. 롯데의 갑질로 인한 이들 업체의 피해금액은 대략 400억여원, 실직된 종업원도 5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다수 업체가 현재 파산한 상태이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 피켓팅, 구호제창을 통해 “대한민국 중소ㆍ소상인을 상대로 한 한국롯데의 갑질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고용정책 써포터즈 4팀 채널고정은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젊음의 거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내일배움카드’ ‘청년내일채움공제’ ‘블라인드채용’ 등 정책 내용들을 낱말 순서를 바꿔 맞추는 퀴즈를 진행했다. 청년고용정책 써포터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청년고용정책을 확산시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청년 봉사 조직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고용정책에 관심이 있으나 정보가 없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관련 정보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 행인들의 시선을 끌기 위한 아이디어도 돋보였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 필요한 핫 팩과 팜플렛 그 이외의 다양한 선물들을 나눠주며 많은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채널고정 소속 한 서포터는 “평소에 알고 있었던 정책들이었지만 주변에서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 홍보가 시급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활동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정부도 이들의 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순수봉사 직인데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해 적극적으로 청년고용정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한국팜비오가 혈소판증가증 개선제로 국내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아나리드 1mg 캡슐(성분 아나그렐리드)이 그것으로 지금까지 국내시장에 없었던 1mg/cap 단위를 처음으로 발매해 복용 편리성을 개선시켰으며 약가가 용량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제품은 희귀난치성질환인 골수증식성질환으로 인한 혈소판증가증을 개선하는 약물로 증가된 혈소판수치 감소 및 혈전증 위험을 감소시키고 혈전 및 출혈 경향 등의 증상을 줄여준다. 한국팜비오 관계자는 “지금까지 아나그렐리드의 경우 치료반응 용량을 1일 3~4mg로 추천하고 있어 기존 용량인 0.5mg/cap의 경우 환자들의 캡슐 복용 개수가 6~8 캡슐 이상을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임상을 통해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업계에서는 아나리드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복용 편의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리셋, 마이 드림’을 쓴 박철희 작가(사진)가 10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 데미안 책방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남들은 선망의 직업이라는 공무원, 박철희 작가는 이 생활을 하며 자신이 겪은 각종 애환과 보람, 꿈과 비전을 ‘리셋, 마이 드림’에 담았다. 책은 ‘1장 방황하는 청춘’ ‘2장 미래에 도전’ ‘3장 공직의 길’ ‘4장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5장 세계 제일의 공무원이 되려면’ ‘6장 추천사’로 구성됐다. 저자는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갈등과 힘든 상황에 직면했던 어려움, 그것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전한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저서 ‘리셋, 마이드림’에 담았다. 특히 관료적이고 영혼이 없다고 인식되는 공무원 조직 사회에서 그가 어떻게 자기 계발을 하며 살고 있는지를 그려내 힘을 북돋운다. 주위에서 왜 그렇게 열심히 사냐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그는 제목 그대로 매일 꿈을 ‘리셋’하며 보다 나은 삶을 꿈꾼다. 동시에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보다 투철한 공직자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흔히 관료적이고 영혼이 없다고 말하는 공무원 사회에서 매일 자신을 계발하고 새로운 꿈과 비전을 향해 도전하는 저자의 존재는 특별하다. 이 책은 공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간 불화설이 끊이질 않던 경제투톱을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9일 단행했다. 신임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정책실장, 사회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을 교체한 것. 이번 인사에 따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신임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 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비서관에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교수가 내정됐다. 홍 후보자는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수석은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및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문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일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부동산, 탈(脫)원전, 교육, 문화, 여성 정책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차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학자 출신으로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패밀리오피스센터에서 ‘일본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은행을 통한 해외 부동산 투자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서 진행했다. 1부에서 일본 경제 및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투자 관련 외환 신고, 대출 제도 등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실제 투자 가능한 도쿄 부동산을 소개하고,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상담을 실시했다. 일본 부동산 시장은 일본의 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세, 2020년 도쿄올림픽의 기대감으로 침체를 벗어나 활기를 띠고 있다. 원엔 환율도 100엔당 1000원을 하향하고 있고 10년 장기 평균 이하라는 점에서 환율 변화에 따른 부담이 크지 않다는 것도 투자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투자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일본 부동산 시장을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을 보이고 있고, 2016년 이후 도쿄를 중심으로 한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변국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안정적인 투자처로 관심이 높은 일본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동아에스티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마케팅 실무 프로그램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1기(Dong-A Global Supporters)’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마케팅 및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에게 해외 마케팅 활동과 탐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케터로 꿈을 키워나가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동아에스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참가지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uniglobal@donga.co.kr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남녀 각각 8명씩 총 16명을 선발하며 1차 합격자는 30일(금)에 발표된다. 12월 3일(월)에 면접 심사를 진행하며 12월 7일(금)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1차 합격자와 최종 합격자는 동아에스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또 스프링클러가 없었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8시40분 기준 6명이 사망하고 18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상자 대부분은 50대 후반~70대 초반으로, 고령자인 만큼 부상자중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부상자들은 한강성심병원,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 병원 등으로 실려갔다. 목격자에 따르면 소방당국의 출동은 5분 내로 이뤄져 3층 고시원과 옥탑에 거주하던 18명을 구조했다. 불도 소방대원 173명과 경찰 40명 등 총 236명이 투입돼 오전 7시께 꺼졌다. 이처럼 소방당국과 경찰들의 신속한 대응 및 처리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원인중 하나로 스프링클러의 부재가 거론되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건물이 노후화됐고 스프링클러가 없었다”며 “비상탈출구 개념의 완강기가 있었지만 거주자들이 당황해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1월26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도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따른 인재(人災)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사망 37명에 중경상 80여명이라는 대규모의 사상자를 낳았다. 당시 정부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뉴욕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회담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현지시간 8일 북미 고위급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6일 돌연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 관리들과의 회담은 차후에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북측에서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는 게 미국 측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미고위급 회담이 취소된 여러 말들이 정치권 사이에서 오가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뚜렷하지 않아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체로 미국측이 제기한 북한 인권 문제 및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 요구에 따른 부담이 북한 측으로서는 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은 북미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하고 있었다. 실제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당국자는 “미국은 북한 정부가 저지르는 지독한 인권침해와 유린에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 지도부의 책임을 계속 추궁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국제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우리은행은 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사업연도에 대한 정기 주주총회(2020년 3월 결산주총) 종결시까지 손태승 현 우리은행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겸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그동안 사외이사들만 참석한 사외이사 간담회를 수차례 열어,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 문제를 비롯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지주 설립 초기에는 현 우리은행장이 지주 회장을 겸직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손태승 은행장은 내달 28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설립되는 우리금융지주의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또한 지주 이사회는 2016년 민영화시 과점주주 매각의 취지를 유지하기 위해 현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