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51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4일 0시 현재, 지역사회 31명, 해외유입 20명(총 51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535명(해외유입 1,4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0,930명(87.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324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1명(치명률 2.24%)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고유라 기자가 24일 오후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올라 네티즌 이목이 쏠렸다. 고유라 기자는 현재의 키움 히어로즈가 ‘넥센 히어로즈 시절’이던 지난 2013년 강정호의 음주운전 기사를 보도해 파장을 일으킨 스포티비뉴스 소속 스포츠기자다. 당시 넥센은 연패를 이어가며 팀 성적이 저조한 상태인데다 강정호 외 다른 선수의 또 다른 구설수로 팀 내 분위기가 썩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원정경기에 임하고 있던 강정호와 몇 명의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이 고유라 기자를 따로 불러내 관련 기사에 대해 “음주운전 기사로 조회수가 많이 기록되면 포털사이트에서 돈을 주냐" "야구선수의 인생을 망치려 드느냐"라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 24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주운전 뺑소니 등과 관련해 사과 했다. 강정호는 이날 사과 기자회견에서 "정말 변화된 모습을 KBO 팬들과 국민들께 보여드릴 기회가 있다면 보여드리고 싶어 복귀를 결정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는 2014시즌을 마친 후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국내에서 다시 뛰려면 원 소속 구단 키움 히어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시간 만에 11명 증가했다. 서울시는 2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4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11명은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3명, 리치웨이 확진자 1명, 해외접촉 확진자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외 기타 확진자 2명과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확진자 4명 등을 기록했다. 도봉구에서는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구에 따르면 59번 확진자는 도봉1동에 거주하는 53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성심데이케어센터 확진자가 방문한 굿모닝요양원의 직원이다. 그는 굿모닝요양원에 입소했던 관내 24번 확진자(도봉1동 80대 남성)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0일 요양원 직원과 입소자 전원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조치됐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도봉구 60번 확진자는 도봉1동에 사는 51세 여성이다. 이 여성은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인 관내 44번 확진자(도봉1동 80개 여성)의 가족이다. 60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대상자로 양천구 서남병원에 입원 중인 44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46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3일 0시 현재, 지역사회 16명, 해외유입 30명(총 46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484명(해외유입 1,47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7명으로 총 10,908명(87.4%)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1명(치명률 2.25%)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이헤은 기자] 경기 화성시는 이 지역에서 4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확진자는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지난 20일 입국했다. 이 남성은 무증상이었지만 해외입국자 전수 조사 대상으로 지난 21일 오후 1시50분께 동탄 승차진료소로 이동해 검체 채취를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시설에서 대기하다 22일 오후 5시40분께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이동경로 확인을 한 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충남 천안지역에서 40대 여성이 지역 내 11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2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불당동에 주소를 둔 48세 여성 A씨가 지난 19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받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에서는 162번째인 A씨는 지난 19일 발열과 감기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지역에서는 지난 4일 아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이후 18일 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추가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17명 늘어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2일 0시 현재, 지역사회 11명, 해외유입 6명(총 17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2,438명(해외유입 1,4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명으로 총 10,881명(87.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27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0명(치명률 2.25%)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최근 수도권은 물론 대전·전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자로 인한 깜깜이 전파 사례가 늘어나면서 실제 무증상 감염자 수를 추산할 수 있는 항체검사를 시급히 실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학계에 따르면 국민 항체 양성률 조사는 다음달 중순 이후에나 이뤄질 예정이다. 계획은 지난달 초에 발표됐으나 아직 시약이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미뤄지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시약의 정확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전국적 유행 조짐이 있는 만큼 조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특히 바이러스 배출량이 유증상자와 같아, 스스로 감염된지 모르고 일상생활을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사례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지난 3일 국회도서관에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2차 대유행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토론회에서 시약의 불안정성 때문에 7월 중·하순에 표본이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항체검사는 코로나19 감염에 저항할 수 있는 관련 항체를 면역체계에 형성했는지 알아보기 위한 검사다. 이미 미국과 유럽 국
[시사뉴스 이혜은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광주 33번째 확진자가 PC방에서 8시간동안 머무른 가운데 접촉한 고등학생은 2명, 이동경로가 겹친 학생은 37명으로 파악됐다. 교육청은 광주3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유치원·초·중·고 39개교는 원격수업, 2명은 자가격리, 37명은 자율격리 조치했다. 2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광주33번 확진자 A(20대 남성)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고등학생 2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동경로가 겹쳐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초·중·고 학생 37명에 대해서는 2주 동안 자율격리를 진행한다. 고교생 2명은 A씨가 이용했던 PC방에서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능동감시자 37명 중 34명은 A씨가 떠난 이후 PC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2명은 7번 버스 동승, 1명은 편의점에서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A씨가 이동 동선에 있는 유·초·중·고 39개는 22일과 23일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교직원만 정상 출근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33번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이동경로가 겹치는 학생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찾아내기 위해 긴급히 39개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최근 2주간 일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46.7명으로 직전 2주보다 하루 7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감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 비율은 10%를 넘어섰다. 국내에선 수도권 중심에서 충청권, 전북 지역 등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위험 요인이 등장했으며 서남아시아발 해외 유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50대 이상 고령 환자 증가로 중증 환자도 19일 만에 4배가량 증가했다. 정부가 방역 강화 조치 적용 이후 세번째로 맞은 지난 13~14일 주말 수도권 이동량은 그 직전 주말보다 되레 증가해 방역 강화 이전 주말의 99% 수준으로 올라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수도권 외 지역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해외에서 확진자 유입이 증가하는 등 현재의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고 평가했다. 오전 0시 기준 6월7일부터 20일까지 신고된 신규 환자는 654명으로 하루 평균 46.7명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36.8명, 해외 유입이 9.9명이었다. 그 이전 2주간(5월24일~6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오는 23일부터 방문판매업체(방판)와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 시설로 지정·관리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위험시설 추가 선정 및 관리계획'을 발표했다. 고위험시설로 추가된 곳은 방판 등 직접판매홍보관, 유통물류센터,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개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공간의 밀폐도, 이용자 간 밀집도, 이용자의 군집도(규모·수), 활동도(비말 발생 가능성), 지속도(이용자 체류시간), 관리도(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6가지 위험도가 높고 다수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들이다. 23일 오후 6시부터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사업주나 이용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 단, 지방자치단체장이 중위험 시설로 하향하거나 집합제한 해제가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조치 준수의무가 해제된다. 고위험 시설의 중위험시설 하향 요건은 방판 등 직접판매홍보관의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최근 해외 입국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대해 정부가 신규 비자 발급을 억제하고 부정기 항공편 운항 허가도 일시 중단한다. 4월 1000명대로 감소했던 해외 입국자 수는 5월 이후 각국의 봉쇄 조치 완화로 농촌 노동자, 선원 등의 입국이 늘어나면서 최근 1300명대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다만 해외 입국자는 입국 후 2주 자가격리 등이 이뤄져 해외에서 온 확진자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는 발생하지 않았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다수의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 대해서는 6월23일부터 강화된 방역조치를 즉시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가 급증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현재 14일 격리조치 및 전수 진단검사와 함께 비자 및 항공편 등을 제한하는 '사전적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23일 첫 사전적 방역 조치 적용 대상 국가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이다. 이들 국가 입국자와 관련해선 외교·관용, 중요한 사업상 목적 외 신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21일 서울 구로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이어오던 중국동포쉼터 거주자 3명과 온수교회 목사 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강서구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1명이 나왔고, 성북구에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하는 등 서울 곳곳에서 이날만 최소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최소 1226명으로 집계됐다. 구로구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구로구 77~80번으로 관리된다. 구로구 77번 확진자는 구로구 주민인 부천시 160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온수교회 목사이다. 전날인 20일 부인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같은날 구로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21일 오전 양성판정됐다. 구로구 77번 확진자와 함께 검사를 받은 동거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 받았다. 다만 이 확진자가 지난 7일과 14일 교회에서 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구로구는 온수교회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해당 날짜 예배에 참석한 신도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로구 78~80번 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