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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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천시는 부천의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계양구 거주 A(40·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25일 물류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정 판정을 받고 7일까지 자가격리중 지난 3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6일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차 검체 검사 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접촉자 가족 배우자와 아들 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B(24·남)씨가 부평구 개척교회 모임과 관련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자난 6일 자가격리중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당일 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천 지역에서는 총 282명이 코로나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명성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현장예배를 중단하고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진행한다. 월요기도회와 금요구역장교육, 대심방, 월례회 등 모든 모임 역시 당분간 취소됐다. 지난 5일 강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강동구 29번 확진자가 명성교회 신자로 밝혀졌다. 이에 명성교회는 "당장 7일 주일예배를 포함해 2주간의 모든 현장예배를 비대면 온라인예배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월요기도회와 금요구역장교육, 대심방, 월례회 등 모든 모임 역시 당분간 취소됐다. 명성교회는 6일 신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강동구청에서 발표한 리치웨이 다단계 확진자 중 1명(70대 남성)이 명성교회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이어 "확진자가 평소 주일낮예배 1부에 참석했으며,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는 6월1일부터 실시함에 따라 확진일시와 동선이 교회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교회는 그동안 정부가 제시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잘 지켜온 만큼 이번 확진자 발생이 교회 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을 방문해 논란을 일으켰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이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정국은 6일 오후 방탄소년단 V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오디오 방송 '슙디의 꿀 FM 06.13'에서 "최근 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도 나고 마음이 상하셨을 것 같다"며 사과를 했다. "이 상황을 힘겹게 보내고 계시는 분들,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그리고 항상 옆에 있는 형들한테도 엄청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했다. 특히 "제가 사랑하는 아미들,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서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고 강조했다. 최근 혼자서 생각을 깊게 했다는 그는 "형들과 엄청 이야기를 많이 했고, 저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이 되돌아봤다"면서 "이 일에 대해 여러분한테 직접 라이브에서 말씀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는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4월 25일 NCT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등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이 검사 결과 별다른 증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자가 전체의 10%에 육박하면서 방역당국의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다. 감염경로 미파악자가 늘어날수록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수도권의 방역 강화 조치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파악한 국내 확진환자 1만1668명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거나 아직 조사 중인 '기타' 환자는 1094명으로 전체의 9.4%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6일 이 비율이 10.0%를 기록한 이후 61일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범위를 최근 2주로 좁혀 5월22일 오전 0시부터 6월5일 오전 0시까지 신고된 신규 확진환자 526명 중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환자는 51명으로 전체의 9.7%로 올라간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는 방역당국에서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도 지난 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보건당국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실은 깜깜이 감염"이라며 "이런 감염들이 취약계층인 고령자, 또 기저질환자, 의료기관 그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노원구청은 5일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내 확진자와 접촉한 상계3.4동 거주 70대 남성(노원구 34번)과 34번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여성(아내, 노원구 35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월계2동 거주 70대 여성(노원구 3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아 그동안 관내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34번 확진자 이동경로 5.29(금) - 08:30 자택에서 관외로 출근(4호선 전철 이용, 마스크 착용) - ~17:00 관외 머무름 - 18:30~ 자택 도착 후 머무름(4호선 전철 이용, 마스크 착용) 5.30(토) - 08:30 자택에서 관외로 출근(4호선 전철 이용, 마스크 착용) - ~17:00 관외 머무름 - 18:30~ 자택 도착 후 머무름(4호선 전철 이용, 마스크 착용) 5.31(일) - 09:40 순복음도봉교회 버스 탑승(상계3.4동 동아불암아파트 정문 앞 맞은편) ※ 확진자와 버스 내 동승자 5~6명의 마스크 착용 여부 불분명 - 10:00~12:30 순복음도봉교회 예배 참석(3부 예배) ※ 동시간대 예배 참석자 약 100여명 - 13:00~ 자택 도착 후 머무름(교회버스) ※ 확진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다음날인 5일 예약한 외래 진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을 찾은 환자가 진료를 기다리던 중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병원 측은 검사실 등을 폐쇄 후 소독 조치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60대 남성 환자 A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신경과 외래 진료를 위해 아산병원을 방문했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 강북구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나 5일 예약한 외래 진료를 위해 아산병원을 찾은 것으로 병원 측은 파악했다. 아산병원은 평소 병원을 이용해온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오전 9시30분께 지역 보건소로부터 통보받고 A씨를 음압격리병상에 입원 조치했다. A씨는 오전 7시부터 9시30분께 신관 1층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와 채혈실, 동관 2층 심전도실, 동관 1층 외래촬영실, 동관 지하 1층 금강산 식당 등을 다녀갔다. 다만 A씨는 검사 이후 외래 진료를 기다리던 중으로 검사실 직원 등을 제외하면 담당 교수 등 의료진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병원 측은 보고 있다. 아산병원 관계자는 "어제 발열 증상이 있으셔서 선별 진료소를 찾으셨다가 오늘 오전 10시 신경과 진료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군포에서 ‘제주 여행’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또 1명 나왔다. 이로써 제주 여행과 관련해 군포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확진자 A씨는 30세 여성으로 금정동 성균관아파트에 거주한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42번 확진자의 배우자다. 42번 확진자 B씨와 A씨는 산본2동 은혜신일교회 신도다. 앞서 확진자 A씨는 남편 B씨와 함께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40번째 확진자 C씨와 41번 확진자 D씨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지난달 31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다. C씨와 D씨는 부부이며, C씨는 이 교회 목사다. A씨는 지난 2일 2차 검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3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자역 방역 소독 완료와 함께 현장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세부동선은 조사가 완료 후 공개한다. 한편 40번 확진자 C씨는 지난달 25~27일 25명의 목회자들과 함께 단체로 제주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확진자 정보 - 군포확진자-48(여, 30세, 금정동 성균관아파트) - 가족 1명 [배우자, 군포#42번(6.1.확진)] - 관련교회 :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강동구청은 5일 코로나19 27번째 확진자(상일동, 70대 남성), 28번째 확진자(천호2동, 60대 여성)가 발생 사실을 알렸다. 27번 확진자는 구로구에서 접촉한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인지하고 6월 4일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번 확진자는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집단감염, 2020. 6. 5. 기준 29명 확진자 발생, 방문자 총 179명 조사중)를 방문한 이력이 있어 6월 4일 강동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 19 검사 결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국가지정병원인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확진자들의 자택 및 방문지는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3명(#27 확진자 배우자 1, #28 확진자 아들 2)은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코로나19 검사결과 #28번 확진자의 아들 1명이 확진(양성, #30, 성내2동, 40대)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2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또한 금일 리치웨이 방문자 1명이 추가로 발생(#29, 천호3동, 70대 남성)했다. 현재 심층 역학조사 조사 중으로 추가 확진자(#29, #30)의 이동동선은 결과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악플러와 전면전을 선언하며 강경 대응하고 있다.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에 선처는 없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5일 "지난해 11월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지코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게시물에 대한 1차 고소를 진행했다. 수사 결과 일부 가해자들은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혐의를 인정받아 약식기소됐다"고 밝혔다. "나머지 가해자들도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수사 중이며 곧 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KOZ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 모니터를 통해 지코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할 것을 예고했었다. 현재 2차 고소건도 진행 중이다. 1차 수사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KOZ는 벼르고 있다. 소속사는 “2차 고소건 역시 현재 진행 중이며 1차 수사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으로 향후 수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상세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