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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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량과 같은 병원에 근무하던 의사 한때 회복세 보였지만, 뇌출혈로 결국 사망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얼굴이 검게 변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중국 우한시 의사가 투병 4개월만에 세상을 떠났다. 2일 중국 펑파이 신문은 우한의 우한시중심병원 비뇨기과 부주임 후웨이펑(胡偉鋒) 의사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후웨이펑은 지난 1월 중하순께 코로나19 진단을 받고 우한시중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2월7일 그는 증상이 악화돼 우한시 폐과의원 중환자실로 옮겨 에크모(ECMO) 치료를 받았으며, 3월14일부터 병세가 완화됐다. 이어 4월 병세가 호전된 그는 4월14일 일반병실로 옮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4월 22일 그에게는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고, 5월21일 뇌출혈 재발했다. 그의 치료를 전담했던 의사는 "후웨이펑은 병세는 상대적으로 심각했고, 정서적으로도 불안정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그와 함께 치료 과정에서 얼굴이 검게 변한 우한중심병원의 또 다른 의사인 이판(易凡)은 완치돼 지난달 6일 퇴원했다. 한편 초기 코로나19과의 싸움에서 우한중심병원의 많은 의료진이 목숨을 잃었다. 코로나19 확산을 초기에 경고한 의사
"17명 최초 무증상…감염 의심 어려웠을 것"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면 확산 차단 가능" "집합금지는 시설 대상…소모임 포함 안 돼"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무증상 감염자들이 있는 사실을 모른 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기도 등을 했다가 '조용한 전파'로 참석자 73%가 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인천시가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2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인천의 개척교회 소모임의 경우 소수의 인원이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모여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기도 등을 한 결과 73%에 달하는 참석자가 감염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25~27일까지 소규모 교회를 찾아 품앗이 방식으로 부흥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참석자는 모두 30명으로 확진자는 24명이다. 확진자 24명은 모녀 목사를 포함해 목사 14명, 목사 가족 6명, 신도 4명이다. 손 반장은 "확진된 환자 24명 중 71%인 17명이 최초에 무증상이어서 증상만으로는 구성원들이 감염을 의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7명 발생…서울 확진자 총 878명 서울시 "인천개척교회 서울확진자 8명…접촉자 49명 검사" "종교시설 비대면 모임 권장…집합금지 등 행정명령 검토" "연세나로학원생 가족 추가감염…4238명 중 3928명 음성"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천 개척교회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8명 발생했다. 영등포에 위치한 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기존 확진자 외 1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개척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집합금지명령과 집합제한명령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6월1일 오전 0시부터 6월2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6명 증가한 878명이라고 밝혔다. 추가확진자 16명 중 인천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가 8명이었고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와 영등포 학원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을 기록했다. 이밖에 다른 확진자들은 감염경로가 미확인 돼 기타 확진자로 분류됐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5월31일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구 거주 주사랑교회 목사가 방문한 개척교회를
구청 전체 공무원 코로나19 전수 검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폐쇄 조치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천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본청 문화관광과 소속 공무원 1명과 부개 3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청 본청사 및 부개 3동 행정복지센터를 폐쇄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구청 전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폐쇄된 곳은 원격 근무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7명 최초 무증상…감염 의심 어려웠을 것" "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면 확산 차단 가능"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인천 개척교회 소모임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기도 등을 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참석인원 73%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인천시가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2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인천의 개척교회 소모임의 경우 소수의 인원이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모여 마스크를 쓰지 않고 찬송기도 등을 한 결과 73%에 달하는 참석자가 감염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25~27일까지 소규모 교회를 찾아 품앗이 방식으로 부흥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참석자는 모두 30명으로, 확진자는 모녀 목사를 포함해 14명, 목사 가족은 6명, 신도는 4명으로 파악됐다. 손 반장은 "확진된 환자 24명 중 71%, 17명이 최초에 무증상이어서 증상만으로는 구성원들이 감염을 의심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며 "반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경우는 이러한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형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8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541명(해외유입 1,266명*(내국인 87.4%))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명으로 총 10,446명(90.5%)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823명이 격리 중이다.사망자는 1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2명이다(치명률 2.36%).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사망자 2만5923명, 감염자 9만5000명 WSJ 자체 분석은 사망자 4만2000명, 감염자 20만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사망한 10만5099명(한국시간 2일 오전 8시33분 현재)의 약 4분의1에 해당하는 약2만6000명이 양로원 등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보건부 산하 기관인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 Centers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통계자료에서 코로나 19로 요양시설 환자 및 직원 2만592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중 직원 사망자는 449명이다. 또 요양원 감염 확진자는 약 9만5000명으로, 3명 중 1명이 직원이라고 공개했다. 미국 정부 관련 기관이 요양원 환자 및 직원들의 코로나 19 감염자와 사망자 숫자를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마 버마 센터장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전국 요양원 1만5400곳 중 대다수가 5월 8일 이전까지의 코로나 19 상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WSJ는 자체 집계 결과, 미국내 장기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와 연관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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